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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밭작물 이야기 ■/◆텃밭정보 그리고 농사정보

캡사이신 풍부한 고추효능

by →다솜네텃밭 2016.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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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사이신 풍부한 고추효능

 

 

 

 

 

 

 

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캡사이신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단백질의 소화를 도와줍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붉은 고추, 풋고추, 아삭이고추, 청양고추, 오이고추, 꽈리고추. 정말 우리에 친숙한 이런 이름들을 보게 되면, 우리는 정말 고추와 가까운 민족이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고추는 임진왜란 이후에 들어와서 우리나라의 대표음식인 김치, 고추장 등의 재료로 사용이 되었은 데, 실제로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국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고추를 많이 먹는 다고 합니다. 김치 없이 못 살아가 아니라 고추 없인 어떻게 살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이렇게 우리에게 친숙한 고추효능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 고추

 

 

 


 

 

남미 볼리비아에서 6000년 전부터 재배되었으며, 잉카(Inca)인들은 이 매운 열매를 '아히'라고 불렀고, 멕시코 아스텍인들은 '칠리'라고 불렀는 데, 15세기 말 서유럽 사람들이 이 대륙에 왔다가 돌아가는 배에 고추를 싣고 갔는 데, 고추를 후추와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붉은 후추(red pepper)'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후추에 비해 너무 매우면서도 분말로 만들기 어려운 단점 때문에 처음에는 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로 이용되지 못했습니다. 포르투갈 무역선을 타고 남아시아를 거쳐 중국에 유입된 고추는 새로운 식용작물로 재배되었으며, 1543년 일본 규수에 고추가 유입되었으며,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면서 고추가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고추 종류

 

 

 


 

 

성질은 뜨거우며 맛은 맵습니다.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4명 가운데 1명은 고추를 매일 먹는 것으로 추산되며 우리나라, 태국, 멕시코, 중동 등에서는 요리에 반드시 들어가는 재료로 맛에 따라 핫 페퍼(hot pepper)와 스위트 페퍼(sweet pepper)로 구분합니다. 핫 페퍼는 매운맛이 강한 품종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고추가 여기에 속하며, 스위트 페퍼는 피망이 대표적인 예이며, 핫 페퍼에 비해서 매운맛이 훨씬 약합니다.

 

핫 페퍼는 다른 말로 레드 페퍼, 칠리 페퍼, 혹은 캡사이신 페퍼(capsicum pepper)라 하며, 보통 길이와 매운 정도, 생산지에 따라 분류되는 고추의 품종은 5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먹는 고추 1일 섭취량은 1998년 5.2g에서 2005년에는 7.2g으로 40%가량 증가했는 데, 이는 매운맛으로 유명한 태국의 하루 5g 에 비하여도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추 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고추 먹는 법

 

 

 


 

 

고추씨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풋고추 먹는 모습을 보면 마치 담배 재 털듯 이 고추씨는 털어내고 먹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고추씨에는 각종 무기질을 비롯한 생존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고 고추씨의 불포화지방산은 대부분 필수지방산이고 또 항암 항균효과까지 있으니 씨까지 꼭 드셔야겠죠?

 

고추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멋진 채소로 살면서 너무 스트레스가 없는 것은 무미건조하고 또 적절한 스트레스는 우리 삶을 알차게 하는 효과도 있는 듯합니다. 적절한 여유를 즐기며 적절한 섭취를 통해서 적당하게 건강한 여름을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http://world99.tistory.co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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