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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밭작물 이야기 ■/◆텃밭정보 그리고 농사정보

고추풋마름병(청고병)

by →다솜네텃밭 2016.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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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징 : 초기에는 식물체의 지상부가 푸른 상태로 시들고, 아침보다 낮에 심하다가 아침저녁으로는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나 점차 차이 없이 푸른 채로 시들어 죽게된다. 증상이 나타난지 3~4일이면 고사하며 주위로 전염된다. 줄기 내부 도관이 갈색으로 변하고 외부로는 병반이 나타나지 않으나 줄기를 자른 후 물에 담가보면 하얀 우유빛 세균액이 흘러내리는 걸 볼 수 있다.

 

원인 : 병원균은 감염 식물체 또는 토양에서 2~5년간 생존 할 수 있으며, 비 기주작물의 뿌리 부근에서도 살 수 있다. 뿌리의 상처(관리작업, 토양해충의 가해, 선충)를 통해 감염되며, 침입한 병원균은 식물이 죽은 후 줄기 또는 뿌리로부터 배출되어 옮겨간다. 배수가 불량한 밭, 질소비료 과다 밭은 연작시 발생이 많고 칼리질 비료가 부족해도 발병이 심하다. 저온기 보다 고온기(25도 이상)에 발생이 많아진다.

 

방제법 :

① 가지과 작물(담배, 토마토, 가지 등)을 재배한 밭에서는 최소한 3~5년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좋다.

② 논이나 산의 무병 토양을 사용하여 육묘하고 토양산도는 석회를 넣어 PH6.5~7 정도로 교정해 준다.

③ 이 세균은 뿌리의 상처를 통하여 전염되므로 이식전 토양해충을 방제하고 이식 시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게 주의한다.

④ 과습한 토양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배수를 양호하게 해주고 하우스 내에서는 온도를 25도 이하로 낮춰준다.

⑤ 하우스 재배에서는 차광하여 온도를 20도 정도로 유지하고, 지나치게 차광하면 작물이 도장(徒長:헛자라기) 할 수 있으므로 차광 정도에 유의 할 것.

⑥ 병원균은 담수상태에서 3개월 정도면 사멸하므로 후작물로 벼를 재배하는 것도 좋은 방제 방법이다.


 

 

 

출처:http://blog.naver.com/yaronongjang/140140817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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