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탄저병

 

 

 

 

 

병징 : 과실에 암록색의 오목하게 들어간점이 생겨 점차 타원형으로 커지면서 병반에 겹무늬 모양으로 황색 내지 등황색의 곱 같은 것이 생긴다. 풋과실에 생기면 병반 주위가 퇴색하고 병반은 회백색으로 되어 점차 검은색을 띠면서 썩게 된다. 병반이 커지면서 병반 주위는 퇴색하고 과실은 뒤틀려 매우 보기 흉하게 된다. 심한 경우는 풋고추는 물론 붉은고추가 모두 썩어 내려않아 큰 피해를 낸다.

원인 : 탄저병 곰팡이에 의해 6월 하순 내지 7월에 장마가 시작되면 발생하기 시작하며 연작할 경우와 비가 많이 오는 날씨가 계속될 때 발생하기 쉽다. 탄저병균의 포자는 비바람을 타고 전파되며 전파된 포자가 발아하여 병을 일으키는데도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병원균의 생육적온은 28~32도로서 고온 다습시 발생이 많으며 질소질 과용이 발병을 조장한다.

방제법 : 예방적 약제 살포가 매우 중요하다. 예방적 약제 살포는 장마가 오기 전, 특히 비오기 전에 약제를 분무기의 노즐을 위로 향하게 하여 약이 과실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한다. 비오기 전에 한 번 친 것이 비 온 후에 다섯 번 친 것보다 더 효과적이다.

병이 발생한 곳은 2~3년간 윤작(돌려짓기)한다.

비가림 재배를 하면 탄저병은 현저히 방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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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blog.naver.com/yaronongjang/140140818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