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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다이어트와 에피소드

by →다솜네텃밭 2016.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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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부정적인 사회병리현상의 하나로 본다면 너무 편협한 이해일까? 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과도한 욕망을 적당히 제어할 수 만 있다면 그다지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건강을 지키고 몸을 가꾸려는 노력은, 함께 누리고 나누기 위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확산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열풍의 무대에 고추가 등장했다. 고추농사 짖는 사람은 다이어트를 모른다.땀 흘러 일하는데 무슨 살이 몸에 머물러 있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다이어트에 고추가 도움이 된다면 고추농사 짓는 사람은얼씨구 절씨구 좋아할 수 밖에 없다. 고추다이어트 바람의 진원지는 의외로 일본이다. 일본에서의 열풍이 우리나라까지 번져 온 것이다. 일본에서

최근에 음료인 '마시는 고추'가 상품화되고, 고추다이어트 책까지 서점에 나왔다고 한다.그뿐이 아니다. 고추 캡슐, 고추 비누, 고추 입욕제, 그리고 고추차등 다양한 형태의 고추 상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매운 음식을 먹지 않던 일본 사람들이 갑자기 집과 직장, 그리고 자신의 핸드백에까지 고춧가루 병을 넣고 다니면서 애용하게 된 것이다. 고추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한 근거는 지극히 상식적이다. 우리가 일상의 식생활에서 느끼듯 매운 음식을 먹게 되면 몸에 땀과 열이 나는데, 그것이 고추의 성분에 의해서 몸의 지방을 분해하여 생기는 결과라고 한다.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과다하게 섭취한 영양분을 열에너지로 변환시켜 비만을 막아 준다는 것이다. 우리 몸 안의 지방세포에는 지방을 축적하는 기능을 하는 흰색 지방세포와 지방을 분해해 열을 발생시키는 기능을 하는 갈색지방세포가 있다. 캡사이신은 그 중에서 갈색 지방 세포를 도와 몸 속의 지방을 분해하는작용을 재촉하여 다이어트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주종대 교수가 오래 전부터 우리 몸의 에너지 소비량을 높임으로써 다이어트의 효과는 내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기는 음식을 통해 얻은 에너지 섭취량보다 소비량을 더 늘려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 가장 좋은 다이어트인데, 이를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최고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주종대 교수는 운동과 더불어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열발생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에너지소비량을더욱 늘릴 수 있고, 그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인이나 멕시코인 중에 상대적으로 비만인구가 적은 것은 고추를 즐기는 식습관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추다이어트의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성과도 부족하고, 나아가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다. 그리고 고추의 과도한 섭취는 위장에 무리를 주어 오히려 건강에 역효과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무조건 고추를 많이 먹는 것보다 식생활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수준과 방법으로 고추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고추의 붉은 색은 귀신을 쫓는 액막이의 의미를 가지게 되어, 아기가 태어났을 때 대문에 매다는 금줄에 사용되기도 한다.제사 음식이나 절간에서 고추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도그와 같이 고추가 귀신을 쫓는다는 생각에 연유한 것이다. 그리고 매운 고추를 잘 먹는 사람이 씩씩한 사람으로 여겨지기도 하고, 남아 선호적이고 여성 억압적인 의식에 고추가 이용되기도 했다.흔히 장을 담근 뒤 장에 음기가 서리는 것을 막기 위해 양기의 상징인 고추를 몇 개 띄워두는 관습은 음기=나쁜 것, 양기=좋은 것'이라는 편견에 연유할 것이다. 최근에는 고추가 가진 그와 같은 의미들이 축소되고, 한국 농업의 붕괴에 따라 수난에 처한 천대 받는 농산물의 대표격으로 많은 그림과 시 등에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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