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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들의 시원한 속풀이 해장국 20選(1)

by →다솜네텃밭 2016.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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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2월도 얼마남지 않았다.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다.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한해를 준비하는 송년회는 불경기 한파가 몰아쳐도 어김없이 이어진다. 송년회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술이다. 술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간관계를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하지만, 2.3차까지 즐기다보면 다음날 숙취가 문제다.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기분 좋게 마시고 다음날 시원하게 속을 풀어야 한다. 숙취해소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따끈한 해장국은 많은 도움이 된다. 대전에서 술꾼들의 속풀이 해장국으로 유명한 40곳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1.농민순대--순대국밥
순대와 돼지머리고기,대창이 들어간 순대국밥으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다. 느끼하지 않은 국물이 쓰린 속을 달래줘 24시간 관계없이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최근엔 주인이 돼지가격이 내리면 가격을 내리겠다는 약속을 지켜 가격을 4천원에서 3천원으로 내렸다. ☎256-1191/24시간/연중무휴/대전시 중구 문창동 9-10 인창교 앞


   

 

2.서울북어--북어탕
20년 동안 황태머리와 북어를 넣고 만든 비법의 육수에 황태와 콩나물, 팽이버섯,부추,두부, 계란, 밤을 넣고 끊인 북어탕이 일품. 시원하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속풀이에 그만. 2008년 중촌동사무소 뒤에 있다 건물을 지어 중촌동 선치과 뒤로 이전했다 /북어탕7천원/☎253-1374/1.3주 일요일 휴일/9시~10시/2008년 대전시 중구 중촌동 401-15
 

   
 
3.내집식당--올갱이국
올갱이를 갈아서 만든 육수에 토종된장을 풀고 올갱이와 아욱만 넣고 끊인 올갱이국으로 유명한 집. 국물 맛이 구수하면서 담백해 쓰린 속을 달래준다. 점심에는 직접 만든 두부가 서비스로 나온다. 두부두루치기 맛도 일품인 집 ☎223-5083/일요일 휴일/11시~10시/대전시 중구 대흥동 407-9대전여중 옆.올갱이국6천원


   
 
4.온고을콩나물국밥--콩나물국밥
96년부터 대전에서 전주식 콩나물국밥의 원조인 집. 담백하고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시원한 콩나물국밥이 밤새 술에 시달린 위장을 부드럽게 다독여 준다. 콩나물은 비타민 C와 아스파라긴산이 해독작용을 한다/콩나물국밥 5천5백원/ ☎636-0828/24시간/연중무휴/대전시 대덕구 중리동203-1한남병원 앞


   
 
5.신미식당--선지국밥
30년 동안 한우 소머리뼈로만 고아 만든 육수에 된장을 풀어 끓인 선지해장국으로 유명한 집. 선지,양,우거지,부추가 들어가 느끼하지 않고 시원하다.야채와 어우러진 선지가 숙취에 지친 몸을 따뜻하게 감싸준다.가격이 저렴하다./선지국밥 4천원/☎672-5728/9시/일요일 휴일/대전시 동구 삼성1동287-1삼성우체국 앞

 


   
 
6.황태고을-황태탕
주인 혼자서 점심에만 운영하는 식탁 4개의 작은 식당. 순수하게 황태로만 우려낸 황태탕으로 전국적으로 소문난 집. 구수하고 깔끔함에 속풀이에 최고..당일 재료가 떨어지면 문닫기 때문에 일찍가야 먹을 수 있다./황태탕 8천원/☎823-5458/일요일 휴일/11시~2시/대전시 유성구 구암동600-1조선아파트 1층

 


   
 
7.명랑식당--육개장
4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삼성동 명랑식당의 2호점. 지난 1월 문을 열고 육개장과 해물파전만 취급한다. 흔히 대파와 양지고기가 들어가 파계장으로도 불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만 영업. 술은 판매하지 않는다./육개장6,000원/ 일요일 휴일/ 70석/ ☎628-5031/서구 월평1동 14-3. 삼성동 본점 623-5031 동구 삼성동 270-17


   
 
8.영동뜨끈이--뼈다귀탕
20년 동안 뼈다귀 탕으로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집.국내산 등뼈만 사용해 만든 뼈다귀탕이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맛이 해장국으로 일품.뼈와 함께 나오는 우거지와 국물 맛이 쓰린 속을 달래준다. /뼈다귀탕 6천원/☎221-4265/연중무휴/24시간/대전시 중구 문창동10-6.

 



   
 
9.부산식당--재첩국
부부가 운영하는 집으로 막조개로 끓인 맑은 재첩국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숙취해소에 사랑받는 해장국. 섬진강 주변에서 활성화 되어 대전에서는 먹기 힘들지만 23년 역사를 자랑는 곳이다.재첩은 눈을 맑게 하고 간 기능을 개선한다./재첩국 6천원/☎284-9850 //식당 앞 전용주차10대/연중무휴/동구 대성동 99-13

 


   
 
10.황산옥-복매운탕
3대를 이어온 논산 강경 황산옥이 대전에 정착한 복어요리전문점,세계4대 진미로 꼽히는 복어를 강경에서 담은 특제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만든 복매운탕이 얼큰하고 개운한 것이 일품. 이런 맛으로 식사 때는 북새통을 이룬다.복매운탕(돌솥밥포함).복해장국9천원/전용주차30대/연중무휴/대전시 유성구 봉명동549-16 유성온천역 8번 출구 ☎826-0155
 

 

   
 
11.영동올갱이-올갱이해장국
올갱이해장국 하나만 취급하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난집.해장국 안에 올갱이가 제법 들어있어 입안에 씹히는 감촉이 푸짐하다. 조미료를 넣지 않고 올갱이로만 우린 시원한 국물을 떠먹으면 가슴까지 시원하다. 아침 식사가 가능해 술꾼들에게 인기가 높다./올갱이해장국 7천원/연중무휴/오전7시~오후9시/ 대전시 서구 둔산2동1318//☎482-0643
 

 

   
 
12.신촌설렁탕--설렁탕
20년 동안 설렁탕으로 유명한집.사골,양지,도가니 등을 가마솥에서 24시간 고아 뚝배기에 담아 머리.양지머리를 넣고 파와 잘 익은 빨간 깍두기 국물을 넣고 밥 한술 말아 먹으면 속이 시원해진다. 김치.깍두기도 유명하다./설렁탕/7,000원,도가니탕11,000원/연중무휴/전용주차50대/만년점489-2322/대전시 중구 문화동 1-182/☎본점254-6350

 


   
 
13.청진동해장국--선지해장국
대전시에서 30년 전통인증업소로 선정된 곳.선지해장국은 사골육수에 우거지.콩나물과 된장양념으로 맛을 내어 구수하고 담백하다.선지가 따로 나온다. 유성호텔 뒤에 있다.선지해장국6,000원.콩나물해장국5,000원/오전8시~오후10시/3째주 금요일.2 째주 목요일 휴일/대전시 유성구 봉명동469-22/☎822-2919

 


   
 
14.시루향기콩나물국밥--콩나물국밥
시원하고 개운한 전주식 콩나물국밥 전문점.콩나물은 술 마신 그 다음날 속풀이에 그만. 콩나물, 북어, 멸치, 다시마 등 20가지로 우려낸 육수가 일품. 계란중탕으로 먼저 속을 든든하게 달래 준 다음 아삭한 콩나물국이 속을 든든하게 하면서 편안하게 해준다.대전시 서구 월평동 1229//24시 콩나물국밥5,500원/70석/☎486-3773

 



   
 
15.부잣집 곰탕--곰탕
18년 동안 진한곰탕 하나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건물이 허름하지만 청결하고 편안한 집이다.사골로만 48시간 푹 고와 뽀얀 우유 빛이 나고 진하고 구수한 게 특징./11시~오후9시/ 일요일 휴일/ 80석/포장가능/ 대전시 중구 대흥동179-1 대전여중 정문 옆/10여대 전용주차/ 곰탕 7,000원, 양곰탕 8,000원. 도가니탕,10,000원/☎256-7746
 

 

   
 
16.황태명가--황태어글탕
황태를 발효시켜 만든 ‘어글탕’으로 유명세를 타는 황태요리전문점. 황태어글탕은 황태를 부채포로 만들어 머리와 꼬리를 제거하고 몸통만 이집의 비법소스에 5일 동안 저온 발효시킨 것이다. 진한국물이 담백한 맛에 구수하고 시원하지만 먹고 난 후에 잔 맛이 없는 깔끔하다. ☎486-0092 일요일 휴일. 대전시 서구 탄방동 730 목련4거리 한가람@1동 맞은편.황태어글탕 7,000원

 

   
 
17.일당 감자탕--뼈다귀탕
국산 등뼈를 사용한 뼈다귀 감자탕이 유명한 곳. 냄새가 없고 깔끔한 국물맛과 두툼하고 쏙쏙 잘빠지는 고기 그리고 길쭉한 시레기까지 가슴 속을 시원하게 만든다. 두툼한 깍두기 맛도 일품 ☎822-9883. 연중무휴.대전 유성구 봉명동 443-22. 유성호텔 뒤편에 있다. 뼈다귀탕7천원.



   
 
18.황태칼국수-황태해장국
황태칼국수로 유명한집. 황태육수에 황태 채를 찢어 넣어 콩나물과 부추, 당근, 대파 등과 계란을 풀어 나온 황태해장국이 일품. 콩나물과 황태육수가 만난 콩나물국밥과 황태탕의 결합이다. 칼칼하게 먹으려면 청양고추 다진 양념을 추가하면 된다.☎581-2580. 1.3째 토요일 휴일.대전시 서구 정림동665. 황태해장국 6천원
 

 

   
 
19.양평할매해장국--양평해장국
식사시간이면 직장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집.소의 뼈와 내장을 삶은 국물에 선지와 양, 콩나물을 듬뿍 넣어 만들어 구수함과 매콤함이 어우러져 얼큰하고 시원하다.둔산동 KT 정문 앞에 있다/양평해장국6천원/6시-11시/연중무휴/80석/대전시 서구 둔산2동1370 /☎483-7733
 

 
 

 

 
 
20.태풍거-짬뽕 
국물 맛이 얼큰하면서 담백해 뒷맛이 개운한 삼선짬뽕이 유명. 국물이 시원하고 개운하다. 홍합이 수북하고 양이 많아 푸짐하다. 주문이 오면 그때부터 만들고 식사 때는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집. 삼선짬뽕 7천원. 2.4째 주 화요일 휴무. ☎285-0133. 대전시 중구 석교동65-19 석교초등학교 앞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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