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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갈치와 생태'에서 이름 바꿔 생태와 제철 음식만 취급
최근 갈마동에서 생태찌개로 유명세를 타던 ‘생갈치와 생태‘식당이 7년 만에 ‘철따라맛집’(대표 송경화 55)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대전시 서구 갈마동 큰마을아파트 동문 앞에 위치한 '철따라맛집'은 생갈치를 취급안하면서 과감하게 이름까지 바꾸었다. 하지만 내용은 크게 바뀐 것이 없다. 평소에 하던 그대로 생태찌개와 제철에 나오는 음식만을 전문으로 한다. 봄에는 주꾸미. 봄나물, 옻순 샤브샤브, 여름에는 엄나무 삼계탕, 한방오리백숙. 옻닭. 옻오리. 가을에는 전어, 대하, 낙지, 겨울에는 과메기, 굴, 생 대구탕, 새조개 등 계절음식을 취급한다는 의미에서 ‘철따라맛집’으로 이름을 정했다.
사계절 생태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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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생태찌개는 살이 터지지 않고 탱글탱글하다. 육수를 떠먹으면 담백하면서 착착 감기는 감칠맛이 숟가락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연거푸 국자를 퍼 올려도 바닥이 쉽게 드러나지 않을 만큼 양도 넉넉하다. 이런 맛 때문에 속 풀이는 물론 식사 때가 되면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미나리, 콩나물, 무 등 각종채소와 두부를 먼저 먹고 국물이 졸여질수록 더욱 맛이 우러난다. 겨울 제철음식인 굴 요리와 과메기 .새조개는 술안주로 인기다. 특히 돼지고추장 두루치기는 집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에 갖은 양념을 넣고 듬성듬성 썰 은 돼지고기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을 맛볼 수 있다. 전지와 졸때기 살만 사용하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다. 여기에 소주한잔 들이키면 온갖 시름이 다 살아질 것 같다. 고기를 다 먹었으면 남은 양념장에 밥을 비벼 먹는 맛은 또 하나의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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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손맛과 정성이 담겨 있는 음식에 손님들 감동
송 대표가 아침에 나오자마자 하는 일은 반찬 만드는 일이다. 본인이 직접 만들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찾아주는 손님 한분 한분에게 정성껏 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남의 손에 맡길 수 없다고 한다. 이런 정성이 있기에 이집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만큼 유명세를 타는 지도 모른다.
"아무리 비싸도 최고의 재료만 사용한다“그동안 손님들이 원해서 제철음식을 해왔기 때문에 크게 변한 것은 없습니다. 밑반찬은 그날그날 만듭니다. 제철에 나오는 재료가 아무리 비싸도 제일 좋은 식재료만 사용합니다. 그것이 저희 집을 찾는 단골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송경화 대표 |
처음 음식점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지인들이 6개월 버티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음식하나하나에 내 가족, 내 식구가 먹는다고 생각하고 정성을 담아 음식을 만든다면 그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미식가들의 입소문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최고 웰빙 생태찌개와 제철음식점으로 소문이 나있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입맛이 없다면 이곳을 찾아보자. 최고의 재료와 정성 어우러진 제철음식이 기다리고 있다.
예약042-525-2131.매주 일요일 휴무. 대전시 서구 갈마동1442 (위너스빌 2층 ) <사계절 메뉴> 생태찌개(1인) 9,000원, 돼지고추장두루치기1인 9,000원, 고등어조림9,000원. 김치찌개6,000원. 청국장6,000원. 계절음식 취급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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