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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를 새롭게 담았다 대전 중식의 명소 '리홍'

by →다솜네텃밭 201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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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 그 이상의 가치 담은 음식. 기존 중국음식 편견 깨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등 대중적 메뉴를 앞세운 중국집은 세계적인 외식 트렌드인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고지방, 고칼로리에 기름진 음식이 많은 중식을 기피하는 부작용도 나오고 있다.

이런 추세에 대전 서구 만년동에 있는 차이니스 레스토랑 ‘리홍(里紅, 대표 이용균·53)은 기름기를 제거하고 짜지 않은 음식으로 중국음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담백한 중국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관심을 모은다. 흔히 생각하는 중국집이 아니라 중국요리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곳이다. 

 






인테리어 콘셉은 서양식 레스토랑 분위기를 접목한 중국집 인테리어에다 유럽식 고급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기품을 연출, 20~30대 젊은 고객과 외국인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 분위기는 중국풍으로 장식된 벽면이나 테이블을 비롯해 작은 소품 하나에서도 고급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오리엔탈풍이다

 
‘리홍’은 엄밀히 말해 중식당이 아닌 퓨전중식 레스토랑이다. 일반적으로 중식이라고 하면 북경, 광동, 사천, 난징식 중국 본토요리를 말한다. 하지만 퓨전중식을 우리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새로운 한국식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보통 정통 중국요리집은 100여 가지의 요리를 취급하지만 이곳은 시중의 중국음식을 40가지로 압축하고, 여기에 리홍 만의 창작요리 10개를 추가해 50가지의 요리만 취급한다.

 

▲황후코스

 

사천탕면과 자체개발한 ‘리홍3대 진미’ 인기

 

메뉴는 코스 요리로 고기류보다 전복, 중세우, 관자 등의 해산물과 송이요리가 풍성하다. 넉넉한 양과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구성도 매력적인 요소다. 사천탕면은 생굴을 사용해 기름지지 않고 슴슴한 간으로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점심특선세트는 A, B코스 두 종류. B코스는  입맛을 돋우는 게살스프와 견과류가 뿌려진 화이트크림 새우, 매콤달콤한 파닭의 원조 유린기, 해산물과 야채의 어울림 팔보채와 사천탕면과 디저트가 나온다.







 

‘리홍’의 경쟁력은 중국음식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역시 맛이다. 모든 음식은 주문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요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짜장면과 사천탕면, 탕수육이 인기가 많다. 특히 기존 중국요리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켰다. 짜고 기름기 많고 인공조미료 사용을 탈피해 소금과 기름 양을 계량화해서 기름진 중국음식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도록 중식 특유의 느끼함을 덜어 냈다.

 

특히 중국음식은 전통을 유지하고 세계의 진미를 중국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푸아그라, 소꼬리, 로열젤리, 전복스테이크 등 창의적인 요리 10여 가지도 개발했다. 또 면보다 밥을 선호하는 손님을 위해 중국요리와 밥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탕수육밥, 팔보채밥, 전가복밥, 자연송이밥, 리홍삼미밥 등 특선 밥류를 특화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

 






 

특별한 음식 ‘리홍 3대 진미세트’는 그야말로 특별할 때 찾는다. 불도장, 푸아그라, 전복스테이크 등 3가지 메뉴가 주 요리로 에피타이저, 식사(사천탕면), 와인, 커피 등이 제공된다. 중국요리의 최고 진미인 불도장은 오골계, 삭스핀, 동충하초, 전복, 해삼, 관자, 수삼, 도가니, 새우, 녹용, 송이, 대추에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술, 소흥주를 넣고 8시간 이상 고와 만들기 때문에 보약 그 자체다.

푸아그라는 거위 간으로 프랑스 최고요리이자 세계 3대 진미다. 전복스테이크는 중국 3대 식재료(샥스핀, 제비집, 전복)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전복을 중국식 소스로 스테이크로 만들어 식감이 좋다. 대부분의 메뉴는 코스요리, 단품요리, 식사 메뉴, 디저트 등으로 나뉘는데 중국요리의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코스요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전복만세로 성공한 이용균 대표의 또 다른 도전, ‘리홍‘만의 특별음식 개발


각 방마다 붙여진 이름도 눈길을 끈다. 보통 꽃 이름이나 지역, 섬 등이 대부분이나 이곳은 가게 주변 지역 명소의 이름에서 따 붙였다. 갑천, 예당(예술의전당), 고암(미술관), 한밭(수목원), 청사(정부), 대덕(연구단지), 엑스포(과학 공원) 등 사소한 이름 하나에도 신경을 쓴 손길이 엿보인다. 다양한 크기의 개별 룸과 단체 룸(40명)을 갖추고 있어 가족외식과 직장회식 등 각종 모임을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이용균 대표는 지난 2005년 대전에서 전복만세를 창업, 국내 최초로 전복요리를 개발해 전복 대중화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2006년 특허 받은 전복삼계탕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10년의 노하우를 살려 지난 9월 중국요리 그 이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상호명의 '리홍'의 글씨체도 이 대표가 수 개월간의 연습 끝에 직접 쓴 작품(?)이다. 그의 애정이 곳곳에서 묻어 난다. 

 







 

“모든 요리를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이 하나도 없어요. 동네 중국집처럼 저녁에 짬뽕국물 하나 달라고 할 때 만들어 놓은 게 없어 난감한 적도 많았죠. 기존 중국요리의 편견을 깨고 중국요리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게 경영 목표에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음식점의 생명은 맛이고, 그 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한 재료죠. 정직하고 신선한 식재료 사용은 맛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도전하는 삶이 아름다운 이 대표의 자신감이 베에 있는 한마디다. 올해도 많이 남지 않았다. 가족단위 손님부터 계모임, 연말모임까지 귀한 손님들을 대접해야 한다면 맛과 품격, 분위기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리홍’을 떠올려보자.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다.

예약,연락처:042-482-7855.       이용균 대표 010-5406-4339
휴일: 연중무휴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
좌석:150석(4-40인 연회석 완비)  단체예약시 버스운행
주소: 대전시 서구 둔산대로117번길 34(만년동280) 엑스포오피스텔 옆
주차: 식당 앞 전용주차장 주차
홈피: rihong.co.kr
페북페이지:중국요리 그 이상‘리홍’
차림표:A만년코스 29,000원,B황후코스35,000원,C황제코스45,000원,D리홍코스70,000원. 리홍 3대 진미세트 99,000원. 점심세트메뉴 런치세트A 1인16,000원, 런치세트B 1인23,000원. <식사>눈 사천탕면, 불 사천탕면8,000원. 요리 먹고 반탕5,000원.
찾아오시는 길

 


 

 

 

 

출처: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69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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