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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가래떡 주문은 ‘둥굴레 떡’

by →다솜네텃밭 201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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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기자2015.02.09 08:05:06


ICC호텔 뷔페 떡 납품, 최고의 재료와 정성 소문나

 

민족최대의 명절 설날이 성큼 다가왔다. 설날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이다.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불려 갈아서 쪄내 길쭉하게 뽑아낸 떡이다. 가래떡은 양의 기운을 상징한다. 가래떡을 길고 가늘게 만들어 식구들이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것이다.

설날에 먹는 떡국은 육수에 동그랗게 썬 가래떡을 넣고 끓인 후 달걀지단, 쇠고기, 김 등의 고명을 얹어 먹는 음식이다. 특히 ‘떡국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날에 먹는 대표 음식이다.

최근에는 가정에서 떡을 만들지 않고 떡집에 주문 배달이 많다. 거기다 떡 선물도 인기다. 대전에서 최고의 재료로 정성이 담긴 전통 떡으로 주문이 끊이지 않는 전통떡집이 있다.






▲떡국떡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에 있는 한밭식품의 ‘둥굴레떡’(대표 이은주51)은 정직한 재료만 엄선해서 당일주문과 당일생산을 하는 전통 떡집이다. 지역은 물론 타 지방에서도 꾸준히 주문전화가 걸려오는 곳이다.

둥굴레떡은 대형유통 떡 공장처럼 화려하지는 않다. 하지만 쌀을 비롯해 주재료인 대추,밤,콩,쑥,호박 등 품질에서 믿을 수 있는 국산재료를 사용하는 맛과 정성의 떡집이다.

김이 무럭무럭 나는 떡집풍경이 예전의 모습이 그려진다. 손에 들고 통 채로 먹던 그 가래떡의 따뜻하고 쫄깃한 맛을 잊을 수가 없다. 기계에서 가래떡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바로 가져가는 사람도 있지만 건조 후 떡국떡으로 모양 좋게 쓸어 가기도 한다. 특히 주문을 미리하면 떡국떡을 원하는 시간에 배달까지 해준다.







 

주로 단체급식 납품과 주문생산을 하지만 특히 개업과 이바지떡. 생일 떡케이크는 이 지역에서 꽤나 유명하다. 최근에는 대전 ICC호텔 뷔페에 떡을 납품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이미 맛을 아는 떡이다.

떡 케이크는 다양한 견과류와 천연과일,시럽을 사용하여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고 다양한 모양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결혼 이바지 떡 세트도 인기가 많다. 특히 떡 맛을 본 사람들은 떡이 달지 않으면서 남녀노소 입맛에 맞아 옛날시골 고향냄새가 난다는 평이다.








전화한통이면 해결되는 어머니 손맛나는 전통떡집 '둥굴레 떡'

이은주 대표는 옥천 청성이 고향으로 떡 솜씨가 대단하다. 영동사투리의 구수한 입담과 풍요로운 인심과 친절함으로 한번 찾은 고객은 금방 단골이 된다. 특히 식혜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데 시중에서 사먹는 맛과 다르다.

올해는 ‘밸런타인데이’와 ‘설날’이 며칠사이에 있어 세대 차이와 문화차이가 극명할 것 같다. 먹거리로 표현하자면 ‘초콜릿’과 ‘떡국‘의 차이로 표현할 수 있다. 초콜릿이 달콤함의 상징이라면 단순·정갈한 모양의 가래떡은 소박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았던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담겨 있다.특히 밸런타인데이에는 일본 상술로 탄생한 초콜릿 선물보다는 우리 전통 떡선물을 권하고 싶다. 






 


시대는 변하더라도 민족고유의 전통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떡은 명절이나 돌, 생일 등  잔치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기 때문에 맛있는 떡집 하나쯤 알아두면 편리하다. 이번 설에는 전화 한통으로 해결되는 둥굴레 떡을 이용해보자.

주문. 상담:☎042-545-5353. 5359
영업시간: 오전6시~오후7시까지
주소: 대전시 유성구 진잠로124번길 15-8(원내동71-2)진잠농협 앞
휴일: 일요일. 명절 전에는 휴일이 없다
배달: 대전시내 당일 배송. 전국택배 가능
가격: 가래떡1말(10kg)40,000원, 떡국떡45,000원. 식혜1병(1.5리터)3,000원. 반말(5kg)가능
계좌번호: 농협453048-52-026800 이은주
찾아오시는 길



 

 

 

 

출처: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7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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