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알면유익한정보╫ /♡맛집정보

해물야끼짬뽕과 항아리짜장으로 유명한 ‘청사루’

by →다솜네텃밭 2016. 7. 7.
728x90

40년 중화요리 경력의 양희복 대표, 단골 많은 중국집으로 정착

짬뽕은 라면만큼이나 친숙한 ‘국민 면요리’다. 최근 대전에는 프랜차이즈 짬뽕을 비롯해 짬뽕전문점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모두 영업이 잘되는 걸 보면 대전 사람의 짬뽕사랑은 대단하다. <!--[endif]--> 

예전과 다르게 짬뽕의 진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평범한 짬뽕은 먹지 않을 정도로 입맛이 단련된 대전에서 야끼해물짬뽕과 항아리짜장으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 있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청사루’는 양희복(57) 대표가 40년 중화요리 경력의 비법(?)으로 만들어낸 ‘해물야끼짬봉’과 ‘항아리 짜장’(해물쟁반짜장) 그리고 ‘복분자 탕수육’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중화요리전문점이다. 대전청부청사 앞 청사오피스텔 1층에 위치해 조금은 허름해 보이지만 편안함을 주는 동네중국집을 연상케 하는 빈티지 형태의 전통 맛을 내는 중국집이다. <!--[endif]-->

‘짬뽕이 맛있으면 다른 음식도 맛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짬뽕과 짜장면은 중국집의 기본기를 체크해 주는 요리다. 해물야끼짬뽕은 이름 그대로 해물이 푸짐한 ‘볶음짬뽕’이다. 기존 국물이 걸쭉한 짬뽕과는 다르게 국물이 거의 없다. 사골육수에 낙지2마리 오징어1마리. 새우. 홍합 등 해물과 양송이버섯, 피망, 배추 등 각종 채소를 프라이팬에 볶은 다음 특수제작한 면을 넣고 양념을 추가한 다음 다시 볶아서 손님상에 내온다.






2인 기준이지만 양이 푸짐하고 자박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과 해물, 채소가 어우러져 기존에 맛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맛이다. 특히 면발이 쉽게 불지 않아 배달시키는 곳이 많다. 얼큰한 맛이 한식의 매운맛과는 다르지만 묘하게 중독성이 있다. 술 마신 다음날 속 풀이로 최고다.

‘항아리 짜장’이라고 불리는 ‘해물쟁반짜장’ 역시 기존 짜장면과는 색다른 맛을 준다. 짜장볶음 소스에 낙지2마리, 오징어1마리, 새우, 양송이 팽이버섯을 넣고 볶아 준 다음 다시 특제 면을 넣고 볶아서 걸쭉하게 내온다. 보통 먹었던 짜장면 맛도, 간짜장 맛도 아닌 것이 해물과 면발, 채소가 어우러져 느끼한 맛이 없고 달달한 게 입에 착착 붙는다. 기존 짜장면보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항아리처럼 생긴 그릇에 나온다고 해서 ‘항아리 짜장’이라고 불린다. 

▲복분자 찹쌀탕수육. 찹쌀과 감자. 고구마전분을 배합해 72시간 숙성시킨 반죽에 돼지등심에 튀김옷을 입힌 탕수육이다. 여기에 복분자 원액을 첨가한 새콤달콤한 복분자 소스로 맛을 더했다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 된 중화요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대전 맛집

‘항아리 짜장’이라고 불리는 ‘해물쟁반짜장’ 역시 기존 짜장면과는 색다른 맛을 준다. 짜장볶음 소스에 낙지2마리, 오징어1마리, 새우, 양송이 팽이버섯을 넣고 볶아 준 다음 다시 특제 면을 넣고 볶아서 걸쭉하게 내온다. 보통 먹었던 짜장면 맛도, 간짜장 맛도 아닌 것이 해물과 면발, 채소가 어우러져 느끼한 맛이 없고 달달한 게 입맛에 딱 맞는다. 기존 짜장면보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항아리처럼 생긴 그릇에 나온다고 해서 ‘항아리 짜장’이라고 불린다.

청사루에서 개발한 ‘복분자 찹쌀탕수육’도 일품이다. 찹쌀과 감자. 고구마전분을 배합해 72시간 숙성시킨 반죽에 돼지등심에 튀김옷을 입힌 탕수육이다. 여기에 복분자 원액을 첨가한 새콤달콤한 복분자 소스로 맛을 더했다. 겉은 바싹하고 안은 쫄깃한 식감의 탕수육은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는 게 강점이다. 옛날 전통탕수육이라 할 수 있다.








청사루 ‘가족코스’ 메뉴도 괜찮다. 가족상은 생일파티, 집들이, 각종모임에 찬사를 받는 메뉴다. 4人 6만원 가족코스는 양장피,사천탕수육에 식사가 제공된다. 6人 10만원 가족코스도 양장피, 팔보채, 사천탕수육 등 요리와 식사가 계모임에도 좋을 것 같다. 특히 7-8人  코스는 양장피, 깐쇼새우, 팔보채, 고추잡채 등 요리와 기스면, 항아리  짜장이 식사로 제공되는데 직장인 회식과 가족모임에 인기가 많다.

양 대표는 광주가 고향이다. 17세부터 서울 모리내 국빈반점에서 중화요리를 시작해 올해 40년이 되었다. 1991년 대전에 정착한 후 둔산동 목련아파트 상가의 함지박을 시작으로 2006년 청사루를 오픈했다.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 중화요리의 맛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특히 이곳은 양희복 대표 부부와 처제, 친척 등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식당이다. 그래서 그런지 손발이 척척 맞는다. 현재 청사상가번영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배달대통형 장재근’의 베달 유명세와 연회석은 각종 모임 인기


“크게 자랑할 것이 없지만 그냥 변치 않고 한결 같이 모든 요리에 신선한 최고의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하는 게 자랑입니다. 경영철학은 부지런함입니다. 힘들더라도 매일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사용하고 끊임없이 도전정신을 갖고 고객이 원하는 맛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청사루를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하나 있다면 바로 배달이다. 인근 1km반경까지만 배달을 하지만 여기에 자타칭으로 불리는 ‘배달대통형 장재근’이 있다. 빠른 배달을 전담하는데 특이한 한복에 지게를 지고 태극기를 꽂고 특이한 모양으로 시선을 끄는 배달대통령 장재근씨는 2012년 방송에 소개되어 꽤나 유명하다.








하지만 이런 특이한 복장은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서라는 사연이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대전을 찾은 외지인들도 배달통을 달고 둔산 지역을 달리는 ‘배달대통령’의 복장을 보고 즐거워하기도 한다.

귀한사람과의 식사자리나 비즈니스미팅 그리고 가족모임과 같은 의미 있는 모임이나 미팅이 있을 때면 가장 염려되는 것이 바로 제대로 된 맛을 갖춘 음식점의 선택이다. 청사루는 이런 중요한 자리에 선택하는 음식점으로 제격이다. 저렴한 가격에 제대로 된 중화요리의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상호: 중화요리전문점 ‘청사루’
예약문의:042-476-0055. 476-0231. 472-4555   양희복 대표 010-5580-1829
좌석:68석(연회석 5개)
배달: 둔산동 지역
주차: 상가건물 지하주차장
주소: 대전시 서구 청사로 228번길 104호(둔산동915) 청사오피스텔 1층
차림표: 해물야끼짬뽕(2인기준).해물쟁반짜장(항아리짜장)16,000원.짜장면4.500원.짬뽕5,500원. 복분자찹쌀탕수육(소)15,000원(중)20,000원(대)25,000원
찾아오시는 길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74531

320x1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