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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첫 영국식 브런치카페 ‘브리티시 팬트리’

by →다솜네텃밭 201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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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첫 영국식 브런치 카페, 브런치와 차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착한 가격

브런치(brunch)란 아침과 점심을 겸한 식사를 뜻한다. 즉 아침의 breakfast와 점심의 lunch가 합성된 이름이다. 일주일동안 바쁘게 움직인 현대인들이 주말에 여유를 부리면서 간단하게 브런치 타임을 가지는 모습은 이제 도심의 흔한 풍경이 됐다. 대전의 브런치 카페는 둔산동과 탄방동, 도안동, 노은, 지족동 등 신도시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있는 ‘브리티시 팬트리’(The britith pantry 대표 이시화·51)는 영국풍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로 맛과 멋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지역 최초의 영국식 브런치 카페다. 탄방역 4번 출구 앞 넓은 공간에 자리 잡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친환경과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음식 메뉴들로 여성들과 젊은이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곳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 활약하고 있는 국민타자 이대호 선수 팬 사인회가 이곳에서 열려 대전 팬들이 열광을 하게 만든 곳이다. 특히 박세리 선수를 비롯해 해바라기,이주노,전인권 등 유명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라 운이 좋으면 마주칠 수도 있는 곳이다.

이곳은 브런치와 함께 차, 식사주류, 음료 등을 한곳에서 동시에 즐기는 다목적 영국식 카페다. 거기다 가격까지 착하다. 특히 브런치 메뉴를 시키면 아메리카노 커피를 1천원에 판매한다. 식사와 커피까지 즐겨도 1만 원대이기 때문에 특히 외국인과 여성들 모임에 인기가 많다. 모던한 실내분위기가 브런치와 너무도 잘 어울린다.


하지만 착한 가격과 달리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영양의 조화를 이룬 웰빙 음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브런치의 양이 풍부한 점은 강점이다. 수제 소시지, 베이컨을 사용하고 잼과 타르트 등 빵 역시 수제를 사용한다. 이런 점이 건강을 생각하는 브런치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는 메뉴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 대표의 딸이 영국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기 때문에 영국 현지 분위기와 맛을 물씬 풍기게 만든다. 손님들이 질리지 않게 3개월마다 메뉴의 내용물을 바꿔주는 것도 신선함을 더해준다.

 

 

 


영국 정통 홈메이드 방식 브런치… 주부모임·직장인 회식·외국인들 즐겨 찾아

 

영국 정통 홈메이드 방식의 브런치 메뉴는 특제다. 영국스타일 브런치인 한우안심 찹스테이크는 한우안심을 한입크기로 썰어 올리브유, 소금 후추간을 해 볶는다. 그리고 양상추·로메인·하다치오·로즈·그린비타민·적근대 등 6가지 기본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올리브와 오렌지를 갈아 만든 특제 오렌지 드레싱을 한 다음 손님상에 내온다. 특히 발사믹 소스와 홀그래인 소스를 곁들여 먹는 맛이 상큼하다. 포만감을 주면서 과하지 않은 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메뉴다

 

 

치킨시저샐러드도 괜찮다. 6가지 샐러드에 시저드레싱을 한 다음 베이컨 찹과 채 썬 닭가슴살, 수란, 치즈가루와 크루통을 얹어 먹는 샐러드 브런치다.

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는 브런치 중에 인기메뉴. 스크램 볼과 수제소시지, 베이컨과 해쉬브라운, 베이크 빈스, 양송이버섯과 6가지 샐러드, 구운 토마토 등이 영양밸런스까지 맞춰 나오는 브런치로 맛과 양이 푸짐해 사람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요즘 뜨고 있는 ‘에프터눈 티 2인 세트’도 브런치로 일품이다. 홍차에 크로아상 샌드위치와 오렌지 토마토 크루통과 수제 스콘과 샐러드가 있는 브런치다. 영국의 홍차 습관의 하나인 에프터눈 티는 공복을 참지 못한 후작부인 마리아가 시녀가 들고 온 차와 함께 가벼운 식사를 한 것에서 유래됐다. 당시 저녁식사는 오후 8시 이후였다. 그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여유를 누리던 귀부인들 사이에서 정보교환의 장으로서 에프터눈 티가 대 유행하게 된 것이라 한다. 브런치와 차 한 잔의 여유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는 인기… 올해 전국 50개 가맹점 목표

 

피쉬앤 칩스는 동태포를 반죽해 튀긴 동태튀김을 감자튀김과 함께 타르타르소스와 케첩에 찍어먹는 브런치다. 기호에 맞게 레몬즙을 뿌리기도 한다. 하지만 저녁시간에 와인과 맥주안주로 더 인기가 높다.

“요즘 커피숍이 너무 많습니다. 이런 점에 착안해 지난해 10월 고급스런 인테리어로 브런치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국식 브런치 카페를 문 열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주부모임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든든한 브런치와 방금내린 따듯한 커피 한잔이 일상의 여유와 활력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현재 대전에 노은동과 도안동에 가맹점이 있지만 올해 서울, 일산, 대구, 천안 등 전국에 50개 가맹점이 오픈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시화 대표의 포부다.


꽃샘추위가 있어도 이제 어김없는 봄이다. 브런치가 생각나는 나른한 봄날 오후, 품격이 살아 있는 이곳에서 봄바람도 쐬고 최상의 재료로 조리된 음식도 맛보는 건 어떨까? 대전 맛집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가맹점 문의 :010-8813-0488 이시화 대표

상호: 브리티시 팬트리(The britith pantry) 탄방본점
영업시간: 오전9시-오후12시휴일: 연중무휴
주소: 대전시 서구 계룡로553번길 72(탄방동660) 탄방역 4번 출구 앞
좌석:1.2층 180석(연회석4개)
주차: 건물지하 85대
차림표: 풀 잉글리쉬 블랙퍼스트12,000원. 피쉬앤 칩스 12,000원. 애그베네딕트 9,800원. 에그로얄 10,500원 훈제연어샐러드13,000원, 치킨시저샐러드12,500원. 잉글리쉬 가든 샐러드 10,800원, 치킨 클럽 샌드위치8,800원. 크로크 무슈 8,500원. 베이컨 에그 랩 샌드위치 7,300원
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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