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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힘의 미학, 홍어삼합의 조화로운 맛 ‘홍탁명가’ 홍어삼합, 코부터 꼬리 살까지 홍어 한 마리 맛 볼 수 있어 삭힘의 미학. 홍어를 두고 하는 말이다. 홍어는 숙성을 통한 발효로 그 맛을 낸다. 홍어의 독특한 맛에 대한 절대적인 표현이 아닐 수 없다. 홍어는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는 음식이다. 싫어하는 사람은 입에도 대지 않으려고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중독되었다고 할 정도로 좋아한다. 제대로 된 홍어를 먹기 위해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 중요하다. ▲홍어삼합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원조 홍탁명가’는 외식업 40년 경력의 이정자. 장상채 부부가 항아리에 볏짚을 깔고 제대로 삭힌 홍어 맛으로 마니아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홍어요리전문점이다. 8년 전 계룡스파텔 뒤 본점에 문을 연 이후 최근 이곳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리베라호.. 2016. 7. 6.
해물이 살아있는 ‘립스틱해물뚝배기‘ 연분홍 해물탕에서' 립스틱해물뚝배기'로 상호 변경 ‘육지에는 삼계탕 바다에는 해물탕’이란 말이 있다. 해물탕은 시원한 맛에 먹는 음식이지만 영양가만큼은 삼계탕 못지않은 보양식이란 의미에서 하는 말일 게다. 대전에서 해물탕과 함께 얼큰한 해물뚝배기로 미식가들에게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있는 ‘립스틱해물뚝배기’(대표 김정애,김태호)는 지역에서는 흔하게 맛 볼 수 없는 해물뚝배기와 해물탕,해물찜으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지난 8년 동안 대전시민의 사랑을 받았던 ‘연분홍 해물탕’이 상호를 변경하고 육수개발과 찜 양념을 업그레이드해서 새롭게 탄생한 곳이다. 대전 KBS 앞에 위치해 가족이나 단체회식을 할 수 있는 깔끔하고 편안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얼큰한 해물 뚝배기에는 싱싱한 .. 2016. 7. 6.
50년 전통 옛날방식 자연그대로 ‘예산국수’ 대전에서 50년 전통 예산국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충청도 사람들의 면요리 사랑은 대단하다. 칼국수, 냉면, 막국수, 국수, 짬뽕 등 헤아릴 수가 없다. 특히 공장에서 뽑아낸 기계식 국수가 대세인 요즘 옛날 전통방식의 수작업으로 건조시켜 만든 예산국수는 제주고기국수보다 더 유명하다. 대전에서 예산국수로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에 있는 ‘명품 예산국수’(대표 김영민·51)는 충남 예산에서 생산한 생면을 사용해 만든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석쇠불고기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반석초등학교 앞쪽에 위치해 찾기 쉬운 곳도 아니지만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매장 안에는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예산국수도 판매하고 있다. 멸치국수는 멸치로 우려낸 육수에 고명으로 단순하게 호박, 당.. 2016. 7. 6.
직장인 회식에 눈높이를 맞춘 횟집 ‘춘세꼬시’ 수협회센터 점장 출신 이춘수 대표, 30년 노하우 담아 연말연시 직장인들의 회식 입맛에 맞춘 세꼬시 전문 횟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에 있는 ‘춘(春)세꼬시’는 수협회센터 둔산점을 전국1위 매장 으로 바꾼 ‘활어 영업의 달인’ 이춘수(58)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직장인들의 퇴근길 코스에 맞춰 상차림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가볍게 소주한잔 할 수 있는 세꼬시 전문 횟집이다. 횟집 벽면에는 바닷가 배경의 사진들과 이 대표를 비롯한 대전지역 시인들의 시화가 걸려 있다. 특히 시와 음악을 좋아하는 이 대표의 취향에 따라 통기타까지 준비되어 가끔 분위기가 좋으면 손수 통기타를 연주하며 7080시절의 노래를 즉석에서 들려주는 곳이다. 손님들도 흥이 나면 영업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노래를 부를.. 2016. 7. 6.
‘만두명인’이 만든 왕만두와 만두샤브샤브전골 오류동 음식특화거리 만두전문점. 손반죽으로 직접 빚은 '왕만두'인기 ‘만두의 명인’ 이금신 대표가 만두전문점을 오픈했다. 대전시 중구 오류동에 있는 ‘명인 개성만두’는 26년 조리경력의 ‘만두의 달인’ 이금신 대표(48)가 지난 11월 만두 샤브샤브전골을 비롯해 만두육개장전골. 왕만두 등 의 메뉴로 문을 연 만두전문점이다. 오류동은 음식특화거리로 지정될 만큼 각종 음식점이 몰려있어 미식가들과 애주가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만두는 얇은 밀가루 반죽 안에 고기와 야채를 잘게 다져서 넣어 감싼 독특한 요리다. 지금은 누구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간식거리가 되었지만 예전에는 명절과 축제, 행사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었다. 만두는 매일 부추, 숙주, 두부. 호박, 양파, 돼지고기 등 7가지 각종식.. 2016. 7. 6.
직장인 퇴근길 유혹하는 족발의 맛 ‘황박사 왕족발’ 하루 2번 삶아 내는 100% 국내산 족발. 테이크아웃 인기 직장인들은 직장생활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잔 술로 해소한다. 특히 족발은 쫀득한 맛과 촉촉하고 윤기가 잘잘 흐르는 영양만점 건강식으로 직장인들의 퇴근길 술안주와 국민야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족발처럼 사계절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폭넓게 사랑받는 음식도 드물다. 하지만 제대로 된 족발을 먹을 수 있는 집은 흔치 않다. ▲2시간 삶아 나온 왕족발 대전시 중구 태평동에 있는 ‘황박사 왕족발’(대표 김경숙 57)은 100% 국내산 돼지 족을 직접 삶아 믿고 먹을 수 있는 족발전문점이다. 유천동 하이마트 건너편 버드내네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다. 식탁 8개로 오후 4시30분.9시30분 하루 두 번 70여개의 족발을 삶아 판매하는 곳이다. 시간에.. 2016. 7. 6.
금산 진산에서 맛보는 추억의 올갱이국밥 ‘내집정담’ 대전 내집식당에서 맛 인증, 올갱이국밥과 두부두루치기로 인기 대전에서 13년 동안 미식가들의 속을 풀어줬던 내집식당의 올갱이국밥이 금산에서 재탄생했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에 있는 ‘내집정담’ (대표 김진성54)은 지난 2013년까지 대전 대흥동에서 올갱이국밥과 두부두루치기로 유명했던 ‘내집식당’이 대전을 떠나 지난 18일 금산에 문을 연 곳이다. 대전에서 수락계곡 가는 태고사 삼거리에 전형적인 시골집 풍경으로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이집은 내집식당 김경화 사장의 동생 김진성 대표가 누나에게 전수받은 솜씨로 전국에서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함을 느끼는지 누나 김경화씨가 주방에서 요리를 책임지고 도와주고 있다. 그래서 30년 요리경력의 전라도 어머니 손맛과 추억의 .. 2016. 7. 6.
추억의 입맛을 사로잡는 ‘호박꼬지 찌개’ 천연육수와 천연양념의 절묘한 맛 호박꼬지 찌개. 젊은 층의 인기 새해가 밝아오면서 건강이 화두다. 음식에도 웰빙 요리가 대세다. 그중에서 전통방식의 호박꼬지 요리가 뜨고 있다. 호박꼬지란 호박을 얇게 썰어 그늘에 바싹 말린 것을 말한다. 요즘에는 주로 호박떡이나 제과점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지만 건포도, 밤의 대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옛날에는 돼지고기 두루치기나 각종찌개에 고기대신 넣어 먹었다. 이런 호박꼬지 요리로 대전에서 10년 동안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곳이 있다.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송촌고교 후문 앞에 있는 ‘맑은골 호박꼬지식당’(대표 조길숙. 윤춘기)은 국산 호박꼬지에 천연육수와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해 만든 호박꼬지 요리전문점으로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곳이다. 특히 KBS생생정.. 2016. 7. 6.
고풍스러운 한옥과 아름다운 환경이 어우러진 ‘세진민물장어’ 도심의 답답함을 벗어나 고즈넉한 분위기속에 머물고 싶은 곳 '세진민물장어' 장어는 스태미나 음식으로 손꼽힌다. 보통 여름에 많이 찾는데 사실 장어는 사계절 보양식이다, 특히 스트레스와 과로로 지쳐 있는 현대인들의 원기회복에 이보다 좋은 음식이 없다. 대전근교 금산에서 이런 민물장어로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 막현리에 있는 ‘세진민물장어’(대표 장복수51)는 고풍스러운 한옥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멋진 조경수가 어우러져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운 민물장어전문점이다. 고즈넉한 분위기로 쭉 뻗은 소나무와 연못, 폭포, 쉼터가 있는 곳으로 대전근교 머물고 싶은 곳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행정구역은 금산이지만 대전 안영 나들목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수락계곡. 태고사 가는 길에 주변조경이 남달라 .. 2016. 7. 6.
줄서서 먹는 꼬막짬뽕 '조기종의 향미각' 벌교꼬막과 얼큰한 국물이 어우러진 ‘꼬막짬뽕‘ 전국이 ‘짬뽕’열풍이다. 동네 중국집과는 차별화 된 짬뽕전문점이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외식업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짬뽕의 종류도 다양하고 짬뽕전문점의 증가 추세도 가파르다. 특히 다른 곳보다 대전에 본점을 둔 짬뽕전문점들이 전국 짬뽕마니아들의 맛을 선도하고 있다.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에 있는 ‘조기종의 향미각’(대표 조기종34)은 매일 공수되는 벌교 꼬막과 얼큰한 국물이 어우러진 꼬막짬뽕전문점이다. 중리동에는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유독 짬뽕전문점이 많다. 꼬막짬뽕은 보통 홍합 가득한 짬뽕만 보다가 꼬막이 가득해 낯설어 보이지만 보기만 해도 식탐이 생긴다. 꼬막짬뽕은 닭 육수를 돼지고기와 야채를 센 불에 볶아 만든 육수를 사용하는 게 .. 2016. 7. 6.
한우암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는 ‘유구정육식당’ 한우암소+육사시미+차돌박이+곱창+간,천엽 등 2근에 35000원 인기 맛있고 몸에 좋다는 한우암소를 맛보려면 경제적 부담이 크다. 하지만 이젠 한우암소가 비싸서 먹기 힘들다는 건 옛말이다. 한우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고 질 좋은 한우를 선보이는 정육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한우암소 충남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에 있는 ‘유구정육식당’(대표 배남순·65)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한우를 부담 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한우정육식당이다. 이곳을 5년 만에 찾았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몰려드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변화도 있었다. 유구정육식당을 찾는 고객이 워낙 많다보니 식당 앞에는 떡볶이 만두집이 생겨났고 유구재래시장 활성화에 공로가 크다고 하여 공주시장 표창장까지 받았다. 또 20.. 2016. 7. 6.
지역 최초 생물 참다랑어 선보이는 ‘청사참치’ 매달 멕시코산 ‘생물 참다랑어‘ 직송. 단골고객 서비스 행사 인기 바다의 귀족이라 불리는 참치는 물속에서 사는 생물 중 단가가 가장 비싸며 맛도 제일이다. 하지만 참치는 종류에 따라 부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많이 준다고 좋아 말고 적게 준다고 투정 말라’는 말이 있다. 참치는 부위가 그 만큼 다양하니 양으로만 따져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참치의 가격은 어종, 부위 등에 따라 결정되지만 참다랑어가 가장 비싸고 맛있다. 이런 생물 ‘참다랑어’를 지역에서유일하게 취급하는 곳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청사참치’(대표 박창은·46)는 대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생물 참다랑어’를 취급하는 참치전문점이다. 특히 신선한 참치를 부위별로 다양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직.. 2016. 7. 6.
대전 최초로 오소리구이 맛볼 수 있는 곳 '칠갑산 흑염소'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작은 곰으로 불리는 오소리 구이. 지역 최초 판매 지역 최초로 ‘오소리 고기’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이 탄생했다. 30년 옹고집 ‘보양식의 달인’ 윤호영 대표(54)가 대전시 유성구 덕암동에 지역 최초로 ‘오소리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칠갑산 흑염소’ 식당을 오픈하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대전 지역에서는 유일한 오소리 요리와 흑염소를 전문으로 하는 보양식전문점이다. 행정구역으로는 구암동이지만 덕명동과의 경계로 식당 뒤에는 산과 과수원이 있고 주차장에는 토종닭과 토끼사육장이 있어 도심에서 시골스러운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어찌 보면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조용하게 몸보신하며 소주한잔 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메뉴는 흑염소요리와 오소리구이. 소웅탕.토끼탕,북방산개.. 2016. 7. 6.
3無(방부제·색소·조미료) 떡 만드는 ‘안미자 떡과푸드’ ‘전통떡내림솜씨전수자’ 떡 전문가 안미자 대표가 만든 정성의 떡 떡국은 한 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날에 먹는 대표 음식이다.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불려 갈아서 쪄내 길쭉하게 뽑아낸 떡이다. 가래떡은 양의 기운을 상징한다. 가래떡을 길고 가늘게 만들어 식구들이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것이다. 최근에는 가정에서 떡을 만들지 않고 주문배달이 많다. 대전에서 최고의 재료로 無방부제.無색소.無조미료의 3무(無)전통떡집으로 전국에서 주문이 끊이지 않는 ‘우명동전통떡마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문생산하는 가래떡 대전시 서구 우명동에 있는 우명동전통떡마을 영농조합은 ‘안미자 떡과푸드’의 안미자 대표와 남편 남기정씨(영농조합 사무국장)가 2012년 창업한 사회적 기업이다. 간판 메뉴인 모시잎 떡과 두텁인절미. 견과류찹쌀떡.. 2016. 7. 6.
대전 유일 강릉 초당두부전문점 '동해초당두부' 강릉 특산물 초당두부요리전문점. 간수 천일염 대신 심해수 사용 식생활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지나치게 서구화된 육류중심의 식생활로 인한 각종 폐해가 드러나면서 기름기가 적은 채식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에서 두부는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는 콩의 영양분을 그대로 지니면서도 소화흡수율이 95% 이상이나 되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영양식품이다. 이러한 추세에 초당두부가 각광을 받으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초당두부로 만든 두부전골 ▲두부전골 한상차림 대전시 동구 대동오거리 기독병원 앞에 있는 ‘동해초당두부’(대표 이정숙·60)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강릉 초당두부의 깊은 맛을 볼 수 있는 초당두부요리전문점이다. 최근 조류독감과 구제역 등 육류에 대한 공포를 느낀 사람들이 고기대신 선.. 2016.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