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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밭작물 이야기 ■/◆텃밭정보 그리고 농사정보

맛있는 오이 재배방법

by →다솜네텃밭 2016.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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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오이 재배방법

 


 

본밭관리

  - 이랑만들기 : 두둑은 120cm 고랑은 60cm 높이는 15cm정도로 2줄 심기하면 된다

  - 이랑을 만들기 전에 퇴비와 밑거름을 충분히 준다

  - 이랑만들기는 재배형태에 따라 두둑과 고랑 폭을 결정해야 하는데 두둑의 중앙을  높게하여 물빠짐이

     좋도록 만들고 가급적이면 두둑을 높게하여 습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두둑에 검정비닐을 피복하면 지온이 높아져서 활착이 빠르고 잡초제거노력과 관수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 모종 심기 : 포기사이를 35cm정도로 심는다

  - 접목 모종을 너무 깊게 심으면 접목부분에 병이 발생하기 쉽기에 지면보다 높게  심거나 같게 심는다

 

지지대 설치

모종을 이식한 후 덩굴이 뻗어나가면 지주대를 설치하고 촘촘하게 유인 줄을 매줘야 한다.

 요사이는 오이망을 구입해서 이용한다.

오이는 열매가 많이 달리고 덩굴손이 많이 나와서 끈이 촘촘해야 한다.

 

물주기

물주기는 초기와 수확기가 다르다.

초기엔 한번에 많이 주고 자주 주지 않지만 수확기엔 횟수를 많이 늘리고 한번 줄때 많이 주지 않는다.

정식 후 첫번째 열매가 달릴때까지는 물을 많이 준다.

오이 뿌리는 지표면에 얇게 퍼지므로 쉽게 가뭄을 탄다.

물이 부족하면 열매가 쓰다.

물은 오전에 주는 것이 좋다.

오이는 영양이 부족하거나 물이 부족하거나 뭔가 부족하면 시장에서 파는 오이처럼 미끈하고 날씬한 오이가 달리지 않는다.

이럴때는 곤봉모양으로 생긴 오이나 허리가 잘룩한 오이가 달린다.

 

잎 따주기

오이 잎은 노화가 빠르게 일어난다.

그래서 열매를 따기 시작하면 오이 1개 딸때만다 잎을 1-2개씩 아래 잎부터 따준다.

오이의 잎은 완전히 30-35일이 지나면 광합성 능력이 급속도로 떨어져 늙어 버린다.

그래서 맨 아래 오이 밑으로 여덟장 정도만 남기고 다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통풍이 좋아지고 햇빛도 많이 받는다.

 

거름주기 

오이는 생육이 무척 빠른 작물이고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 성장도 빠르고 열매도 많이 달려서 영양공급이 많이 필요하다.

질소와 수분 공급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비료를 주는 시기는 처음 암꽃이 개화하여 오이가 비대하는 시기이고 이때 초세가 강하면 첫 수확무렵에 실시한다.

수확하기 시작하면 2주 간격으로 조금씩 웃거름을 2-3회 준다.

두달까지는 맹렬히 자라다가 그 다음부터는 기형으로 생긴 오이가 많이 나오게 된다.

꼬부라진 오이는 양분이 불균형하거나 햇빛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니 빨리 따준다.

곤봉모야의 오이는 수정이 일부분만 이우어져서 된 것으로 수정된 부분만 커져서 생기는 현상이다.

 

순치기

오이는 줄기가 지주대 이상까지 뻗어 나오게 되는데 이것을 어떻게 기를 것인가 또 곁순을 잘라줘야 하나?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원줄기만 기르고 곁순은 잘라내는 것으로 어미 덩굴만 기르면 성장이 빠르고 열매도 빨리 달린다.

나오는 곁순은 보는 족족 잘라준다.

원줄기를 수확을 마칠때까지 끌고 나가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재배 방법이다.

그러다보면 순식간에 원줄기가 장대 끝까지 올라간다. 이때는 이미 열매와 잎이 제거된 아랫부분의 줄기를 끌어내려 주기도 한다.

그래야 열매를 따기가 쉽기 때문이고 이렇게 원줄기만 길러 낸다.

 

또 다른 방법은 계속 원줄기가 자라다 보면 노쇠하게 되고 병충해에도 약하고 오이 품질도 떨어진다.

이때는 건강한 새순을 유도하기 위해 2m까지 자라면 원줄기를 잘라준다.

이것을 적심재배라고 한다.

생장점이 잘렸기 때문에 곁순이 맹렬히 나오고 가만히 두면 곁순도 한없이 뻗어나간다.

곁순을 계속 자라게 놔두기 보다는 3-4마디 째에서 곁순도 잘라준다.

그러면 오이 수확시기가 거의 끝나게 되는데 적심재배를 하면 모든 줄기가 젊기 때문에 병충해에도 강해지고 수확시기도 길어진다.

 

재래오이

우리나라 재래 오이 (노각오이)는 서리가 내릴때까지 달린다.

따라서 재래오이는 일찍 파종할 것도 없고 느지막히 직파해도 된다.

오이의 첫번째 열매는 따내버린다.. 어차피 곧 열매가 많이 달리 것이나 아까와 말아야 한다.

 

병충해

오이는 어릴때 진딧물의 공격을 잘 받는다.

진딧물은 어린 새순을 공격하는데 진딧물이 어린잎의 즙액을 빨아먹어서 잎이 오그라들면서 바이러스까지 번지면서 어린 모종이 죽는다.

 

상추, 열무 등 잎채소 일색인 텃밭에 오이나 토마토 같은 열매채소를 심으면 텃밭에서 입이 심심할 때 한개씩 따 먹는 맛은 꿀맛같다. 텃밭에 오이 4~6주만 심으면 한여름 반찬 걱정은 끝이다.  

   


오이의 특성과 재배환경

□ 온도관리

   오이의 씨가 싹이 트는데 알맞은 온도는 25~28℃이고, 오이가 잘 자라는 온도는 낮에는 22~28℃, 밤에는 15~18℃ 정도이다.


□ 토양관리

   오이는 뿌리가 얕게 뻗는 특성이 있다. 때문에 토양조건이 나쁘면 잘 자라지 못한다. 따라서 뿌리가 깊고 넓게 뻗을 수 있도록 좋은 퇴비를 충분히 넣어주고 물을 알맞게 주어야 한다.

   오이는 잎이 넓어 토양에 수분이 부족하면 잘 자라지 않는다. 물론 열매가 잘 자라지 않고 오이가 쓴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모래가 많은 토양에서는 자라는 속도는 빠르나 빨리 노화되어 수확기간이 짧아지게 된다.


□ 햇볕관리

   오이는 다른 열매채소보다는 비교적 약한 햇빛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여름철에는 햇빛이 너무 강해 증산작용에 의해 잎이 시드는 피해를 받기도 한다. 반대로 장마철이나 비가 계속해서 내릴 때는 햇빛이 부족하여 식물체가 웃자라 연약해지기 쉽다.


  오이 가꾸는 시기

 

 ※ 가정에서는 길러진 모를 구입하여 5월 상순경에 밭에 심는다. 더 일찍 재배하고자 할 경우에는 밭에 심을 때 비닐로 작은 터널을 씌워 서리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오이 심을 밭 만들기

  □ 밑거름 주기

     오이 모종을 심기 전에 밑거름으로 3.3㎡당 요소 81g, 용성인비 273g, 염화가리 88g, 석회 670g, 퇴비 6.7㎏을 밭에 골고루 뿌리고 밭을 깊이 갈아 준다. 유기재배를 할 경우는 퇴비량으로 조절하고 화학비료는 주지 않아도 된다.


□ 두둑만들기

   오이는 모종을 2줄로 심는 것이 좋다. 따라서 그림과 같이 두둑을 만드는데 두둑의 높이는 30㎝ 이상 높게 설치해야 물이 잘 빠진다.

오이는 한 줄보다는 두 줄로 심어 삼각뿔 모양으로 지주를 세워 키우는 것이 좋으므로  그림과 같이 두둑을 만들면 좋다.  


□ 비닐 덮기

   두둑을 만든 다음, 두둑 위에 검은색 비닐을 씌우면 풀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비닐이 비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 준다. 한 여름에는 바닥에 짚을 깔아 덮어주면 땅 온도가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오이 모종 심기

 □ 심는 시기

    노지에 심을 때는 늦서리가 내리지 않는 5월 상순경에 심어야 안전하다. 햇볕이 좋고 따뜻한 날 심는다. 모종은 20~30일 정도 키워 잎이 3~5장 정도 자랐을 때가 옮겨심기에 적당하며, 너무 웃자라지 않은 튼실한 모종을 구입해 심도록 한다.

텃밭에 옮겨 심기에 적당한 크기로 자란 오이 모종. 너무 크게 자랐거나 웃자라서 마디사이가 ?資? 것은 옮겨 심은 후 몸살을 앓게 되니 좀 작더라도 튼실한 모를 구입해 심도록 한다. 


□ 심는 간격

   두둑 폭은 120cm로 하고, 모종의 간격은 35cm로 2줄 심기를 한다. 이렇게 심으면 3.3㎡당 8~10주 정도가 심긴다.


 □ 심는 방법

    모종삽으로 비닐에 구멍을 뚫고, 모종 심을 구덩이를 적당한 깊이로 판 다음, 물을 미리 주고 오이 모종을 심는다. 모종에 붙어있는 상토는 최대한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심을 때 너무 깊게 심겨지지 않도록 모종의 흙이 약간 보일 정도로 흙을 덮고 다시 물을 충분히 준다. 이때 비닐이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 주어야 뜨거운 바람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이렇게 가꾸세요.

  □ 받침대 세우기

     오이 모종을 심은 다음 2m 정도의 대나무, 각목, 플라스틱 등을 이용하여 막대를 대각선으로 세워 묶고, 부드러운 비닐끈으로 오이의 자람에 따라 줄기를 유인해 준다. 오이는 햇빛을 좋아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오이를 줄기를 가급적 넓게 벌려 햇빛을 잘 받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오이는 햇볕을 좋아하고 꽃은 벌과 나비 등 곤충에 의해 꽃가루받이를 해야 오이가 잘 달린다. 따라서 오이는 지주를 삼각형 모양으로 세워 사진과 같이 키워야 많은 오이를 수확할 수 있다.


 □ 잎 따주기

     오이가 자라는 동안 생리장해를 받았거나 병든 잎, 오래되어 늙은 잎은 바로바로 따 주도록 한다.


 □ 잡초제거

    검은색 비닐을 덮어주면 잡초가 자라지 못하지만 짚을 덮었거나 비닐을 덮지 않는 고랑에서는 잡초가 잘 자라므로 빨리 뽑아 주도록 한다.


 □ 물 관리

    오이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비가 내리지 않을 때는 날마다 물을 주는 것이 좋다. 가물어서 물을 줄 때는 한낮에 주는 것보다 아침이나 저녁에 주는 것이 좋다. 반면, 비가 자주 내릴 때는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깊게 잘 손질해 준다. 그러나 토양에 물이 너무 많으면 오이의 뿌리가 썩고 병 발생도 많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오이는 물을 좋아하는 작물이므로 가뭄시에는 아침 저녁으로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한다. 오이가 달린 상태에서 물이 부족하면 오이가 굽거나 쓴오이가 된다. 


 □ 웃거름 주기

    오이 모종을 심은 후 30일경에 3.3㎡당 요소 14g, 염화가리 10g씩 1차 웃거름을 주고, 그 이후에는 비가 자주 내려 오이를 가꾸는 동안 양분이 씻겨 내려가기 쉬우므로 5~6일 간격으로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병해충 예방하기

 ○ 여름철에 오이를 재배하다 보면 여러가지 병에 걸린다. 특히 이어짓기를 한 밭에서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노균병, 흰가루병 등이 있고, 해충으로는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가 피해를 준다.

 

오이 잎에 발생한 오이 노균병의 증상. 심하게 감염된 잎은 따서 땅에 묻어주거나 태워 버린다.

 

오이의 잎사귀에 곰팡이가 핀 것처럼 하얀반점을 보이는 오이 흰가루병의 증상. 발생한 잎을 따 내도록 하는데 너무 많은 잎에 발생한 경우는 농약을 뿌려 방제한다. 

 

   ○ 병은 일단 발생하면 방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 박과 작물(수박, 오이, 참외, 멜론, 호박 등)을 계속해서 재배하지 않도록 한다. 주변의 잡초는 빨리 뽑아 없애고,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며, 오이 밭에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한다.

   ○ 농약을 뿌릴 때는 전문가나 오이를 많이 재배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의 의견을 듣도록 한다.

   ○ 오이는 자라면서 열매가 떨어지거나 잎 등이 떨어지는데 이것은 병이 아니라 생리장해 현상이다. 열매가 떨어지는 낙과현상은 열매가 너무 많이 달리거나 햇빛부족, 비료가 너무 많을 때 주로 발생한다. 잎이 떨어지는 현상은 토양에 석회(칼슘)가 부족하거나 작물이 오래되어 노화되었을 때 잘 나타나는 현상이다.


 




 

 

 

 

 

출처:http://cafe.daum.net/yjh7911/GEyS/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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