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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찹쌀탕수육의 고향' 양화리

by →다솜네텃밭 2016.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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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대신 효모추출물 천연조미료 사용, 남녀노소 큰 인기

관저동 먹자골목에는 숨은 맛의 명가들이 많은 곳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지역이다. 최근에는 느리울중학교 주변에서 찹쌀탕수육 등으로 고급 중식의 대중화를 이끄는 맛의 명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시 서구 관저동 느리울중학교 정문 옆에 있는 ‘양화리’(대표 전재홍 52)는 화학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NO MSG 맛으로 중식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찹쌀탕수육과 양갈비. 사천탕밥 전문점으로 고급 중식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집이다.

벽면에 그림, 사진 등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음식과 문화공간이 결합한 ’푸드 앤 갤러리 형‘ 음식점이다. 양화리 상호는 보통 동네이름을 생각하지만 “
랑에 간 유”의 약자다. 실제로 공주에는 양화리라는 동네가 있다.

 

 

 
찹쌀탕수육
   
참쌀탕수육.저민 돼지고기에 감자전분 튀김옷을 발라 튀겨낸 뒤 달콤새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탕수육이다. 찹쌀떡처럼 쫄깃하다고 해서 ‘찹쌀탕수육’으로 불린다. 국내산 돈 등심을 사용하며 8mm 두께로 큼지막하게 썰어 고기보다 튀김 옷이 더 많은 기존 탕수육하고는 다르다.



중식집이라고 해서 동네중국집을 연상하면 오산이다. 벽면 가득히 채운 작품의 은은한 조명은 식감을 자극하고 산뜻한 분위기의 모던스타일이다. 좁지도 그렇다고 넓지도 않은 식탁 14개의 공간이 개성과 맛을 함께하는 곳이다. 

찹쌀탕수육은 북경식 꿔바로우다. 저민 돼지고기에 감자전분 튀김옷을 발라 튀겨낸 뒤 달콤새콤한 소스에 찍어먹는 탕수육이다. 찹쌀떡처럼 쫄깃하다고 해서 ‘찹쌀탕수육’으로 불린다. 국내산 돈 등심을 사용하며 8mm 두께로 큼지막하게 썰어 고기보다 튀김 옷이 더 많은 기존 탕수육하고는 다르다. 식초와 설탕, 간장, 마늘 등으로 만든 달콤한 특제소스에 찍으면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쫄깃하면서도 바삭바삭하고 달달해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인기다.  

   



   


   


최근에는 찹쌀탕수육 배달에 뛰어들었다. 기존 배달음식의 양대 산맥인 치킨. 피자에 도전장을 냈지만 배달지역이 가수원동.관저동.원내동.교촌동.대정동.도안동 일부(수목토아파트)로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찾아가는 Take Out 판매가 부쩍 늘었다.

찹쌀탕수육 배달 인기, 배달 양대산맥인 치킨,피자에 도전장 내밀어

사천탕밥은 6시간 고은 닭 육수에 통영굴과 새우, 오징어와 배추, 양파, 호박, 당근을 볶아내고 남방고추를 넣어 국물 맛이 구수하고 매콤한 것이 개운하다. 다른 곳보다 굴과 야채가 풍부해서 국물이 진해 전날 술 드신 분들의 속 풀이에 그만이다. 가격도 보통 8천원을 받는데 6천원으로 저렴하다. 자장면도 일품이다. 돼지 전지살에 큼지막한 감자와 양파가 들어간 가정식 자장면으로 집에서 먹던 담백한 맛 그대로이기 때문에 언제 먹어도 깔끔하다.

   


   


요즘 양고기의 효능이 많이 알려져 양고기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양갈비는 6개월 미만의 어린 양인 베이비램만을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양고기 냄새를 전혀 느낄 수 없다. 양고기는 특유의 누린내 때문에 호불호가 명확한 음식이지만 향신료 `즈란`에 고춧가루. 죽염 등을 섞어 만든 가루소스가 냄새를 잡아주고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술안주 메뉴로 사랑 받고 있는데 시간을 들여 구워가며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기에 좋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도록 만드는 맛이다. 소등심처럼 부드럽고 담백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 메뉴로도 사랑 받고 있다.

   


   


이처럼 양화리가 까다로운 미식가들 사이 '웰빙 중식집'으로 소문난 것은 다 이유가 있다. 흔히 MSG로 통칭되는 화학조미료와 인공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건강 중국음식점을 표방했기 때문이다. 요즘 대세인 특허 받은 (주)아이씨푸드의 효모추출물인 천연조미료로 맛을 내고 있다. 그래서 어린 아이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집이 됐다.

식용유와 전분에도 각별한 신경을 쓴다. 고급식용유를 한번 쓰면 버린다. 또 전분도 단가가 비싼 감자전분만을 사용한다. 때문에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음식 맛이 ‘양화리’의 독특한 미각으로 굳었다.

   


   


소등심처럼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맛 양갈비 술안주에 일품

전재홍 대표는 국내유수의 미술관에서 개인전, 단체전을 가진 30년 경력의 중견사진작가다. 지난 2010년 대흥동에서 중국요리를 기반으로 한 사천해물탕밥과 북경식탕수육으로 유명한 ‘미미’(味美)를 오픈시켰다.지난해 누나에게 넘겨주고 관저동에서 양화리를 창업, 찹쌀탕수육 배달전문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입구 벽면에 붙은 '건강한 음식과 문화를 함께 나누려 합니다.'문구에 전 대표의 경영철학이 녹아 있다.

 ‘양화리’는 NO MSG집
으로 건강과 문화가 즐거움으로 함께 승화된 웰빙 중국음식점이다. 일부러라도 한번 찾고 싶은 집이다.

예약, 연락처: 042-546-8885    전재홍 대표 010-6420-8885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30분
휴일: 연중무휴
좌석:60석
주소: 대전시 서구 관저동1535 느리울중학교 정문 우측 끝
주차: 식당 뒤 전용, 주변에 주차 할 곳 많다.
포장: Take Out(테이크아웃) 가능
배달:가수원동.관저동.원내동.교촌동.대정동.도안동 일부(수목토아파트) 등 6개동
차림표: 찹쌀탕수육(꿔바로우).13,000원.15,000원.20,000원. 사천탕밥. 사천짬뽕 6,000원. 가정식자장면 5,000원. 양갈비 1인(200g)20,000원(6개월 미만 어린양고기)
찾아오시는 길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47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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