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은 대표적인 추석음식이다. 온 가족이 송편을 빚고 꿀·밤·깨·콩을 넣고 솔잎을 깔아 맛과 후각적 향기와 시각적인 멋도 즐겼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떡에 들어가는 재료와 모양, 색상도 다양해지고 낱개 포장돼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에서 떡을 만들지 않고 주문배달이 많다. 떡 선물세트를 갖추고 주문 배달이 가능한 전통떡집 3곳을 소개한다.
대전시 서구 둔산3동에 위치한 '김순기 왕가떡'(대표 김순기 45)‘은 화학첨가제 없이 특수공법으로 식이섬유와 함께 유산균 종균을 넣은 ‘유산균 구름떡’을 개발해 2011년 특허를 받은 떡 전문점. 쌀을 비롯하여 주재료인 대추,밤,콩,쑥,호박 등은 국산재료를 사용해 맛과 품질에서 오랜 단골이 많다. 송편을 비롯해서 모듬떡,콩찰떡,약식,단자,모찌,궁중,인절미,두텁떡,별주부떡,무지개떡 등 70가지 떡을 맞춤 주문생산하며 전국배달이 가능하다.
김순기 대표는 “그동안 떡은 비닐로 싸서 보관하고 꺼내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특히 -20도 이하로 냉동보관 된 '유산균 구름떡'은 포장용기로 밀봉되어 냉장고 냄새가 배지 않고 냉동고에서 꺼내놓으면 자연적으로 해동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주문. 상담☎485-9180.전국 배달 가능. 대전시 서구 둔산남로189번길 10(둔산3동 1988) 성광교회 옆. 송편1kg 8천원.호두송편 1kg 1만원. 인터넷판매 13,000원(택배비포함)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떡방고구려’(대표 김기대51)는 최고의 재료만 엄선해서 당일주문과 당일생산을 기본으로 하는 떡 전문점. 전통식품인 떡을 소비자들의 입맛이나 구매성향에 맞추어 지금까지 맛보던 일반적인 떡이 아닌 다양한 재료와 모양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떡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2004년 창업해 송편, 두텁떡, 영양떡으로 유명. 특히 손으로 직접 만든 손 송편이 인기. 공장 유통 떡과 다르게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웰빙 떡으로 유명하고 둔산 지역에서 떡 선물세트가 가장 많이 팔리는 곳. 판매 후 남은 떡은 급냉 보관하여 대전서구노인복지관 등에 기부봉사를 한다.
주문상담☎476-1600.대전시 서구 문예로 35(둔산동1497)목련아파트 103동 건너편. 손 송편1kg 1만2천원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에 있는 위치해 둥글레 떡(대표 이은주50)은 정직한 재료만 엄선해서 당일주문과 당일생산을 기본으로 하는 전통동네떡집. 올해 개업 10주년을 맞이하여 9월말까지 송편1kg에 7천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대형유통 떡 공장처럼 화려하고 체계적이지는 못하지만 쌀을 비롯하여 주재료인 대추,밤,콩,쑥,호박 등 품질에서 믿을 수 있는 국산재료를 사용하는 맛과 정성의 떡집으로 호평을 받는 곳. 주로 학교급식 납품과 주문생산을 한다. 특히 개업과 이바지떡. 생일 떡 케이크는 진잠 지역에서 꽤나 유명.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식혜는 시중에서 사먹는 맛과 다르다. 서비스 품목이지만 전통 식혜 맛으로 인기가 많다.
주문 상담☎545-5353. 대전시 유성구 진잠로124번길 15-8(원내동71-2 ) 송편 1kg 7천원. 식혜 1병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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