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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와 수제차로 유명해진 ‘정.상.인’ 문화카페

by →다솜네텃밭 201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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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의 고즈넉한 분위기 있는 브런치 카페, 수제 자몽차 인기

정.상.인.
언뜻 생각하면 비정상인과 배치되는 단어다. 하지만 정열, 상상력, 인간미의 약자로 최근 홈 메이드 소스를 사용한 브런치와 수제 차로 뜨고 있는 문화카페 상호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정상인‘(대표 윤상현35)은 자리를 옮길 필요 없이 브런치와 함께 차, 식사, 주류 등을 한곳에서 동시에 즐기고 문화까지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브런치 문화카페다. 가격까지 착하다. 특히 브런치 메뉴에는 아메리카노 커피까지 딸려 나온다. 식사와 커피까지 즐겨도 1만 원대이기 때문에 생일파티나 여성들 모임에 인기가 많다.

 

겉모습은 허름해 보이는 빈티지 감성의 분위기지만 실내는 아기자기한 소품의 인테리어로 고즈넉한 여유로움이 오래된 유럽의 카페에 온 느낌이다. 각종 책을 보며 편안함을 추구할 수 있는 곳이다. 벽면은 그림전시를 하는 갤러리로 변신하고, 4월부터는 야간에 살사댄스동호회 등의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 벽화와 함께 각종 연극.공연포스터 홍보도 해주고 있어 문화예술인들의 발길도 잦은 곳이다.특히 밤이 되면 적막해서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려는 고객들에겐 적격이다.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세트



정상인은 기본 찻집 메뉴에 다양한 종류의 브런치와 수제차를 제공하고 있어 젊은 연령층에게는 자유로운 데이트 장소로, 중장년층에게는 부담 없는 멀티형 문화공간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정갈한 음식으로 20~30대 여성들에게 제법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적하고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려는 '미시족'들의 발길도 잦다. 이는 모든 음식이 수제소스와 홈 메이드 수제청은 물론 일반적인 화학조미료나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산뜻한 맛을 느끼게 하는 웰빙식이기 때문이다.

 

메뉴는 가볍게 즐길 수 브런치와 수제 차(茶)다. 수제 함박스테이크 세트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잘 버무려 오븐에 익혀낸 후 새콤한 수제소스를 뿌린 후, 스크럼 볼과 베이컨 소시지, 호박,주커니.새송이버섯.옥수수 등을 볶아낸 볶음샐러드. 야채샐러드(치커리,적상추,근데 )와 함께 나온다, 상큼한 맛도 있지만 양도 푸짐하다. 발사믹 소스에 찍어도 괜찮다.

4월 살사댄스동호회 공연, 6월 바차타춤 공연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세트는 문스터 치즈 ,우유치즈와 담백한 슬라이스 햄을 식빵에 넣어 계란을 입혀 익혀낸 달콤한 샌드위치다. 스크럼 볼, 베이컨 소시지와 야채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브런치로 푸짐하고 영양도 만점이다. 블루베리 목살 스테이크세트는 돼지고기 목살을 구워 그 위에 블루베리로 만든 특제소스를 뿌려 만든 스테이크다. 야채샐러드와 볶음샐러드와 함께 먹는 맛이 새롭다.

패이스트리 피자는 패이스트리 도우 베이스에 고르곤 졸라와 토마토 소스를 발라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발라 구워 나온 피자다. 달착지근하면서 담백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다. 이 모든 것은 따뜻한 음식이라 별도 포장 판매는 안한다. 윤 대표의 음식철학이다. 정상인 코스 메뉴는 피치 바나나 라씨, 샐러드 앤 베이컨 에그롤, 특제야채스튜, 패이스트리 피자, 와인삼겹살,메콤달콤 떡볶이,후식 등이 나오는 인기메뉴지만 3일전 예약해야 한다.









수제 자몽차도 인기다. 홈 메이드로 자몽청을 담가 한 달 정도 숙성시켜 자몽의 풍미가 살아있고 자연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 수제 레몬차. 블루베리. 딸기. 오미자 차도 괜찮다. 수제청은 매장에서 판매도 한다.

윤상현 대표는 대전이 고향으로 대전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요리사의 길을 선택한 요리전문가다.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요리를 배우고, 서울에서 양식조리사로 근무하다 내 사업을 하기 위해 대전에 내려왔다. 수제차 공부와 함께 브런치 메뉴와 각종 수제소스를 개발한 다음 2013년 12월 문을 열었다. 지금도 끊임없이 다양한 저녁메뉴에 대해 창의성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번잡하지 않고 저녁시간 한적해, 비오는 날 손님 몰려

“처음에는 외진 곳에 위치해 있고 홍보도 안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계속 나아지고 있습니다. 원가계산보다는 손님의 건강을 우선하다보니 마진은 별로 없지만 손님들이 제 요리를 먹고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나지요. 특히 이곳이 번잡하지 않아 손님들이 좋아합니다.”

브런치는 1시간 전에 예약을 하면 1천원을 할인해준다. 조리시간이 20여분 걸리기 때문이다. 에이드, 스무드는 1천원만 추가하면 된다.









대전의 브런치 카페는 둔산동과 탄방동, 도안동, 노은동 등 신도시 중심으로 형성돼 있지만 ‘정상인’은 원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유명세를 타고 있다, 패스트푸드가 홍수를 이루는 요즘, 직접 만든 수제 차와 브런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정상인’에서 달콤한 휴식을 갖는 것도 특별할 것 같다.

예약문의: 042-223-9022    윤상현 대표 010-3401-3583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1시
휴일: 연중무휴
좌석: 35석
주소: 대전시 중구 대흥로28번길 47(대흥동524-4) 성모병원 옆
주차: 건물 옆 주변 주차
차림표: 수제 함박스테이크12400원.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세트11400. 블루베리 목살스테이크 세트12400,페이스트리 피자8800, 유지-고르곤 졸라 피자9500, 수제 자몽차, 레몬차. 유자차. 생강차3800. 아메리카노,에스프레소3000. 카푸치노3500, 더치커피4000.정상인코스메뉴 1인 25000(4인 이상) 3일전 예약가능
찾아오시는 길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7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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