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요리 셰프가 요리하고 서빙까지. 음식실명제 실시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다면 이탈리안 대중식당을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파스타, 피자, 샐러드. 스테이크 등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해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에 있는 ‘엘마노’(공동대표 이요섭,최상현)는 유럽식 집밥 느낌의 이탈리아 대중식당이다. 특히 조리사가 직접 요리한 것을 손님에게 서빙까지 하면서 조리과정을 설명 할 수 있게 음식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원래 상호는 팀쿡(team cook)이었으나 동업자와의 상표분쟁으로 ‘엘마노’로 간판을 바꿔단 곳으로 사실상 ‘팀쿡’의 원조인 집이다.
엘마노는 이탈리아 대중식당답게 다양한 메뉴와 와인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다. 그러면서 모든 소스와 빵,치즈 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풍미가 있는 고급스러운 맛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잡다한 인테리어가 없고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배치된 소품들은 모던하며 우아한 느낌을 준다. 전문 요리사들이 분주하고 움직이며 본인이 주문한 요리를 직접 볼 수 있다. 주방은 청결 위생에 자신 없으면 할 수 없다는 ‘오픈 주방’이다. 점심식사에는 식전 빵과 피클, 원두커피는 셀프지만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 수제요거트, 망고샐러드, 토마토가 추가되기 때문에 먹을 게 많다.
'오늘의 필라프, 파스타'는 고객들이 잘 보이는 입구 흑판에 기록해 있다. 라이스는 낙달. 오리엔탈. 팟타이라이스 등 3가지가 있지만 매일 한 가지만 가능하다. 특히 벽면에는 이요섭,최상현 셰프의 약력이 액자로 걸려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단한 이력의 소유자들이다.
리코타 치즈샐러드 일품, 불고기샐러드 매력적인 메뉴
전문 요리사가 추천하는 메뉴는 칼초네(Calzone). 피자 도우와 유사한 반죽에 고기, 채소, 치즈 등의 재료를 올린 다음 반으로 접어 오븐에 구운 이탈리아 만두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느끼함을 없애고 담백하게 조리하는 엘마노의 대표음식이다. 도우를 숙성시켜 안에는 모짜렐라 치즈를 넣고 이태리 화산석으로 만든 화덕에 480'c로 구워내 매콤한 파스타 소스와 곁들여 먹는데 담백하고 감미롭다. 와인과 곁들여 먹으면 최고의 궁합이다. 까르보나라를 비롯해 치킨스파이스시, 새우로제. 투움바. 립크림 칼초네 등 5가지의 가격대는 13000-15000원이다.
이태리 화산석(베우비수오) 화덕에 480'c로 구운 나폴리피자 역시 인기. 쫄깃하고 바싹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스테이크는 정성스런 숙성을 거쳐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럽다. 토시살스테이크. 채끝등심스테이크 등은 2-3일 정도 냉장 숙성시킨 최상급 쇠고기 토시살에다 단호박.버섯 등과 약간의 라이스도 가미되어 있다. 살짝 구운 두툼한 고기는 살아있는 육즙과 부드럽고 연한육질이 구운 야채와 어우러져 혀끝에서 살짝 달착지근한 맛이 깔끔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점심과 함께 저녁 디너세트 역시 호평을 받는다.
양상추,칡거리,적양파에 만다린 소스로 만든 '비꼴로 뽈로 닭가슴살 샐러드'는 새콤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불고기샐러드와 함께 매력적인 메뉴다. 특히 직접 만든 치즈를 이용해 만든 ‘리코타 치즈샐러드‘는 일품.
필라프 라이스는 흔히 볶음밥으로 알고 있는데 밥에다 각종 야채와 해물을 강력한 불 맛을 내서 먹는 중화풍의 해물야채 덮밥이다. 이것 역시 찾는 사람이 많다. 일반적인 파스타와 다르게 느끼함이 없는 치킨스파이시 파스타는 매콤해서 남자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이곳이 유명해진 것도 바로 이런 품격이 느껴지는 확실한 맛의 이태리 대중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약은 필수인데 단골이 아니면 예약을 안 받는다. 오는 순서대로 자리에 앉기 때문이다. 맛있는 식전 빵부터 섬세한 장식의 샐러드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 요리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어 있어 어떤 메뉴를 선택하든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정말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과 가보고 싶은 곳이다.
최상현 대표는 계원대에서 분자요리를 전공했다. 분자요리란 요리와 과학이 결합한 것으로, 분자(分子)의 구조를 변화시켜 만든 요리를 말한다. 서울 마포가든 호텔 프렌치요리를 시작으로 24동안 유수의 호텔에서 조리를 한 셰프다. 각종 요리대회 수상경력도 화려하고 심사위원으로도 활약이 크다.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
휴일: 일요일
주소: 대전시 유성구 신성남로111번길 16(신성동126-18)좌석: 32석
주차: 주변에 적당히 주차
차림표: 디너A세트17000원(채끔등심스케이크+스프+디저트) 디너B세트28000원(오늘의 피자+채끝등심스테이크+스프+디저트) 디너C세트39000원(오늘의 피자+채끝등심스테이크+파스타 or 필라프+스프+디저트 <점심특선>런치A세트6000원(오늘의 필라프+포카치아+커피) 디너B세트8000원(오늘의필라프+포카치아+커피)런치C세트(채끝등심스테이크+스프+라이스+포카치아+커피)
찾아오시는 길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8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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