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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백숙으로 ‘신지식인 인증’ 받은 록은당 산야초본가

by →다솜네텃밭 201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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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은당 김영기 대표, 오리백숙으로 국내최초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

“산야초요?, 자연이 쉽게 준다고 생각하지만 발로 뛰어 채취하는 게 힘들어요. 이를 효소액으로 만들기 위해 시간과 공을 들이는 것도 자연이 주는 건강한 선물이에요. 하지만 이 선물을 뜻 깊게 사용하느냐 여부는 인간의 몫이고 역량이죠. 이 때문에 최선을 다해 자연의 선물을 손님들에게 똑같이 선물하고 싶은 게 작은 바램입니다.”

 

 








식약동원(食藥同原). 먹는 음식과 약은 그 뿌리가 같다는 뜻이다.

 

대전에서 식약동원을 기치로 고객들의 건강을 우선하는 록은당 산야초본가(대표 김영기·51)가 지난 7월 (사)한국신지식인협회(KSA)로부터 제23회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인증 받았다. 오리백숙분야로에선 국내 최초다.

 

토종약초와 산야초를 응용해 오리백숙 맛을 총 7단계로 차별화해 국내 최고의 명품 오리백숙으로 개발 특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록은당 산야초본가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약초꾼 부부가 직접 캔 토종약초와 산야초효소로 만든 7가지 백숙과 흑염소요리전문점이다. 약초와 산양삼 농장을 운영하며 산양삼과 산삼판매까지 하고 있어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는다.

입구에 들어서면 산야초와 약초냄새가 진하게 코끝을 자극한다. 이어 진열된 4-5년근 산양삼 화분이 눈에 띈다. 

벽면에는 100년 묵은 산삼과 하수오 등 각종 귀한 약초로 담근 술병이 화려하게 장식돼 있다. 그동안 각종 방송과 신문에 보도된 기사들도 눈길을 끈다.

 

▲100세대보탕






주 메뉴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인증 받은 7단계 명품 산야초백숙요리와 흑염소요리다. 100세 대보탕백숙을 비롯해 산후조리보양백숙, 젊어지는 홍삼산야초백숙, 두뇌에 좋은 천마산야초백숙, 몸에 좋은 산야초백숙, 천기누설 하수오 오리백숙 등 7가지다.

 

토종약초와 산야초를 응용 오리냄새가 전혀 없고 맛의 깊이도 단계별로 깊어

산야초 오리백숙를 늘상 먹는 백숙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엄나무, 구기자, 녹용, 자연산잔대, 도라지. 천마 등 30여 가지 야생약초를 넣고 48시간 달인 물로 백숙을 만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보약 그 자체다. 기존 한약재를 사용해왔던 오리한방백숙과 달리 토종약초와 산야초를 응용해 오리냄새가 전혀 없고 맛의 깊이도 단계별로 깊어 보양 웰빙 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대전 5대 보양탕으로 선정된 ‘100세 대보탕’은 말 그대로 건강보양탕으로 건강하게 100세를 살라는 의미가 담겨있어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산야초 백숙에 7년 근 이상 산양삼과 자연산 백하수오, 천마 등 진귀한 약초가 더해져 보약이 따로 없다.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해 수험생이나 기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특효라고 김씨 부부는 강조했다. 전국에서 유일한 ‘산후조리보양백숙’은 산후에 좋은 특별약재가 들어가기 때문에 산모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흑염소갈비수육은 야생에서 채취한 산뽕나무, 엄나무 등 30가지 약초육수로 삶아낸 갈비부분의 수육이다. 잡내가 전혀 없고 담백하고 쫄깃하다. 갈비가 통째로 부추 위에 올라오기 때문에 보는 것만으로도 식탐을 자극한다. 푹 삶은 수육은 육질이 부드러워 먹기가 좋다.

밑반찬 역시 보약이다. 토속적이지만 산야초 효소액과 천연에서 추출한 조미료를 사용해 만든 것들이다. 주방 저장고에는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0년이 넘는 효소액이 담긴 항아리 100여 개가 숙성되고 있다. 

또 김치류와 모든 장류(고추장 된장 간장 등)는 직접 담그며, 웬만한 양념은 효소액을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아토피나 알레르기 체질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슬로우 푸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먹을 사람을 생각해 수십 번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실천하는 곳이다.   








25년 약초꾼 부부가 정직하게 만들어 낸 7가지 산야초오리백숙, 전국에서 고객 몰려

 

김영기 대표는 경기도 용인이 고향으로 남편 성용훈씨(52)와 결혼하면서 대전에 정착했다. 25년 전 약초에 심취해 부부가 함께 약초꾼의 길을 걷었다. 한때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산삼감정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음식점을 하기 전에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나면 항상 음식에 대해 뭔가 허전한 걸 느꼈죠. 그래서 내가 식당을 운영하게 되면 집에서 먹는 것처럼 정성을 다한 반찬과 음식으로 대접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던 중 5년 전 기회가 생겨 계룡산입구에 산야초 본가를 창업해 둔산동으로 이전했어요.”

 

 







'록은당'은 김영기 대표의 '호'다. 록은당에 담긴 ‘정직한 자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음식을 만들면 원가계산을 안한다. 창업정신에 맞게 그냥 퍼주는(?) 마음으로 한다. 손님의 건강을 우선하는 정직한 식재료 사용과 돈보다는 좋은 음식을 같이 나누자는 이유 때문이란다. 

 

이런 진정성을 알아주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최근 록은당은 신직식인으로 인증받은 산야초백숙 비법을 전수받을 사람을 찾고 있지만 여진히 마땅한 인물이 없는 게 안타깝다고 한다.

 

 








옛부터 선조들은 농사일을 하다 힘에 부치면 길가에 핀 산야초를 뜯어 먹고 일을 했다. 또 밥상에는 항상 제철산야초가 올라갔다. 물론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나 지천에 널린 풀을 간과하지 않고 식생활에 응용한 선조들의 지혜인 셈이다.

 

최근 산야초의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고 있다. 산야초를 챙겨 먹는 것을 '약선 밥상'이라고 했다. 하루쯤 시간을 내 건강을 지켜주는 약선, 보약음식하면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인증 받은 ‘록은당 산야초 본가’를 찾아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예약, 연락처: 042-477-3331.     성용훈 010-5550-3010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휴일: 일요일
좌석: 110석(방6개)
주소: 대전시 서구 둔산중로64번길33(둔산동 1472) 법원 앞
홈페이지: http://산야초본가.kr
주차: 대상주차장 이용. 주차권 지급
차림표: 몸에 좋은 산야초 백숙55,000원.두뇌에 좋은 천마산야초백숙70,000원.산야초 흑염소갈비수육 50,000~70,000원.흑염소탕11,000원.흑염소전골(중)40,000원(대)60,000원. 100세대보탕150,000원. 산후조리대보탕백숙150,000원
찾아오시는 길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6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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