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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암소 1등급 등심 1근에 4만원

by →다솜네텃밭 201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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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먹는 값으로 한우암소를 실컷 먹을 수 있는 곳

한우암소 1++ 등급의 특수부위를 판매하는 대전시 중구 산성동에 있는 ‘한우종가’(대표 고병예63)가 최근 별도 상차림비 없이 한우등심 1근(600g)을 4만원에 판매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또 한우 채끝등심을 1근(600g)에 3만5천원에 판매해 직장인들의 퇴근길 소주한잔 원하는 애주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별도 상차림비는 없다.







특히 한우등심의 가격은 보통 1인분(150g) 기준 1만원이기 때문에 돼지삼겹살 가격보다 더 저렴하다. 돼지고기 먹을 가격으로 한우암소를 먹을 수 있는 가격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한우 품질이 나쁘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한우 1등급을 사용하기 때문에 먹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등심’은 맛이 고소하고 부드러운 것이 일품이다. 등심의 특징은 두께가 2cm정도로 두툼하다. 육질이 연해 익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 아무래도 소고기는 잘못 구우면 타거나 딱딱해지기 쉬운 데 주인이 직접 굽고 먹기 좋게 잘라준다.

불판 위에 올려 살짝 구운 두툼한 고기 한 점을 입에 넣자 부드러운 한우 특유의 구수한 맛이 쫄깃쫄깃하다. 적당히 씹히는 식감, 씹을수록 진하게 나오는 육즙, 혀끝에서 녹아내려 넘어가는 맛이 그야말로 고기를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환상의 맛 이다. 여기에 소주 한잔 들이키면 온갖 시름이 사라질 것 같다.이집의 별미 백김치와 싸먹는 맛도 일품이다







채끝등심은 소 한 마리당 2.7%만 나오는 부위로 안심과 등심의 식감을 모두 갖춰 구이를 즐기기에 알맞은 고기다. 채끝은 등심에서 이어지는 허리부분의 고기로 등심의 윗부분으로 등심과 비슷한 단일근육이고 치맛살이 포함된다. 육질이 연하고 풍미와 향기가 좋다. 채끝 역시 2cm정도의 두께로 두툼하다.

 

한우의 맛을 아는 사람들은 수입산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한다. 문제는 원산지를 속이지 않고 제대로 된 한우를 정직하게 판매하느냐에 달렸다.

▲별미인 백김치



등심. 채끝 두께 2cm정도 두툼해. 씹는 맛 환상

 

한우종가는 원래 정육점과 식당을 같이 운영하면서 한우암소의 1++ 등급의 특수부위만 판매하는 곳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산성동 중구보건소 뒤에 위치한 허름한 건물이지만 고기 맛 하나로 승부를 보는 곳이다. 이런 연유로 한때는 예약이 없으면 방 잡기가 어려운 집이었다. 그러나 고 대표가 2012년 난로위에 올려놓은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된다. 5개월 동안 가게 문을 닫게 되면서 한동안 영업에 타격을 입는 아픔도 겪었다.

최근 한우암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특수부위는 육질등급과 부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품질을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 중요하다.








한우종가의 1++등급의 특수부위를 즐기려면 한우특수부위 모둠을 주문하면 600g에 6만5천원에 먹을 수 있다. 최고 등급의 한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각종단체 모임 회식에도 적격이다. 정다운 사람들과의 소주한잔에도 그만이다.

 

“이곳에서 25년 동안 고기장사를 했습니다. 동네에서 한우암소의 품질과 정량을 속였으면 장사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한번 맛을 본 사람은 다시 찾아옵니다.”









고병에 대표는 청주 미원이 고향으로 산성동 15통장과 중구환경감시단 산성동대장, 산성동 민방위대장을 맡는 등 사회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회식을 할 때 돼지고기 먹는 값으로 한우암소를 실컷 먹을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가족회식과 직장인들의 퇴근길에 부담 없이 한잔하기에는 그만인 곳이다.

연락처: 042-586-5572       고병예  대표 010-3997-5572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 오후 10시
휴일: 연중무휴
주소: 대전시 중구 산성로57번길11(산성동 335-2) 중구보건소 뒤
좌석: 60석(연회석 방3개)
주차: 식당 뒤 10대 전용주차장. 식당 주변 10대 주차
차림표: 
찾아오시는 길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7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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