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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을 뺀 한정식의 대중화 ‘도담한정식’

by →다솜네텃밭 201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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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한정식의 대중화. 각종 모임. 단체회식. 비즈니스 접대에 큰 인기

최근 방송에서 각종 요리프로그램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한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한식전문 음식점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최근 최고의 식재료와 저렴한 가격으로 한정식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퓨 전한정식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담 한정식 사랑 코스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있는 ‘도담 한정식’(대표 이상훈40)은 세련되지는 않지만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한 퓨전한정식으로 맛과 멋을 살린 정감 넘치는 웰빙 한정식전문점이다. 특히 엄선된 식재료를 통해 한국의 맛을 재현한 깔끔한 맛으로 다양한 가격대 별로 코스 한정식을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점심특선 다정 코스를 비롯해 다복,감사.낭만,사랑 코스 등 5가지 한정식은 9900원에서 최고 30000원의 가격으로 주머니사정에 맞춰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그동안 한정식이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쉽게 다가가지 못했지만 이곳에서는 다르다.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가격거품을 제거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다복 코스

▲다정 코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니까 음식도 형편없겠지’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모든 요리는 주문과 함께 즉석요리로 이루어진다. 차가운 요리보다는 거의 따뜻한 음식이다. 나트륨, 인공조미료 등을 줄여 건강한 레시피로 모든 음식을 조리한다. 한정식은 여러 가지 다양한 음식을 차려내는 것으로 영양과 맛, 색채감 등 여러 면에서 조화를 이뤄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그래서 그 자체가 정성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다정코스는 9900원으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서민들이 즐겨 찾는 메뉴로 점심시간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가 어려울 정도다. 죽을 비롯해 떡,전.버섯탕수.잡채.세우탕.주꾸미볶음,떡갈비.생선회 등 요리와 채반에 담겨져 나오는 5가지 밑반찬과 된장찌개, 밥과 누룽지가 식사로 제공된다. 먹어보면 금방 가격대비 만족을 느낄 것이다.4인 이상이면 특이하게 고르곤 졸라 피자가 나온다.

▲특이하게 한정식집에서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온다

▲채반에 담겨져 나오는 된장찌개 식사


9900-30000원 등 다양한 가격대의 코스한정식. 저렴한 가격의 푸짐한 상차림

 

다복 코스는 14900원으로 적당한 가격대로 각종 모임에도 좋지만 비즈니스 접대에도 인기가 많은 메뉴다. 다정코스에 새싹장뇌삼을 비롯해 홍어삼합, 코다리찜 등 요리가 추가되는데 푸짐하고 음식하나하나가 입맛에 딱 맞는다. 여기에 고르곤 졸라 피자가 추가된다.

사랑 코스는 3만원이다. 특별한 분을 모시거나 가족모임과 비즈니스 접대. 상견례, 돌잔치, 회갑연, 고희연 등에 적격이다. 다른 곳에서 5만원 가격대에서 볼 수 있는 상차림으로 인기가 많다. 다복 코스에 갈비찜.오리훈제,버섯냉채,생선튀김,홍어찜,대하치즈구이.낙지볶음 등의 요리와 고르곤 졸라 피자가 나온다.

▲입구에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국산차

▲도담 한정식 이상훈 대표


식사 후에는 매장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원두커피를 비롯해 연잎차.수국차, 보이차, 허브차 등 다양한 건강 국산차가 무료로 진열되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다. 또 놀이방도 운영해 어린이 손님까지 배려하고 있다.

 

이곳 한정식은 전통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며 변형시킨 시간전개 형으로 전채요리, 주 요리, 반상, 후식으로 나뉘어 격식을 갖춰 차려낸다. 음식은 대체적으로 화려하지 않고 맛도 자극적이지 않다. 어찌 보면 어린 시절 어머니가 해주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맛이다.

이상훈 대표는 대전이 고향으로 건양대를 졸업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평소 외식업이 전망이 좋다고 판단해 관심이 많아 유천주꾸미를 인수해 운영하다 외식창업 컨설런트의 도움을 받아 지역 상권에 맞게 메뉴를 개발해 2013년 3월 도담 한정식으로 재 오픈을 한다.

▲놀이방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있는 도담 한정식 전경


이상훈 대표. 매월 2번씩 경노잔치 열어 주민 칭송자자

 

 

“평일에는 200명. 주말에는 400명이 찾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한정식은 그동안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스러웠지만 이제 가격의 거품을 빼고 마진을 줄여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대전의 대표 맛집으로 만들어 대전을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대표의 겸손한 포부지만 그런 날이 멀지않은 것 같다. 이 대표는 여세를 몰아 지난해 3월 중촌동에 불고기와 피자를 공짜로 주는 ‘낭만순두부’를 오픈했다. 이곳은 KBS ‘생생정보통’에 소개되면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면서 5개의 가맹점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또 바쁜 시간을 쪼개 유천2동 자율방범대원과 태평2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식당 뒤 전용주차장

▲연회석

▲내부전경


매월 1.4째 주 수요일에는 이곳에서 경노잔치를 연다. 유천동에 거주하는 결손가정 어린이와 어려운 노인 분들에게 수년 동안 식사대접을 해오고 있어 주민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 

인생을 살다 보면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자리가 있다. 이런 날 음식의 재료와 맛을 속이지 않는 도담 한정식에서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져보자. 일행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

 

예약문의: 042-320-4770           이상훈 대표 010-4557-7259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점심11시20분-14시30분, 브레이크 타임15시-17시. 저녁 17시-20시30분
휴일: 연중무휴
좌석:120석(연회석10-50명)
주소: 대전시 중구 계백로 1605(유천동206-5) 유천네거리 KB국민은행 맞은 편
주차: 식당 뒤 전용주차장 40대
차림표: 다정9900원. 다복14900원. 감사20000원. 낭만25000원.사랑30000원
찾아오시는 길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7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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