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은 한 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날에 먹는 대표 음식이다.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불려 갈아서 쪄내 길쭉하게 뽑아낸 떡이다. 가래떡은 양의 기운을 상징한다. 가래떡을 길고 가늘게 만들어 식구들이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것이다. 최근에는 가정에서 떡을 만들지 않고 주문배달이 많다.
대전에서 최고의 재료로 無방부제.無색소.無조미료의 3무(無)전통떡집으로 전국에서 주문이 끊이지 않는 ‘우명동전통떡마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시 서구 우명동에 있는 우명동전통떡마을 영농조합은 ‘안미자 떡과푸드’의 안미자 대표와 남편 남기정씨(영농조합 사무국장)가 2012년 창업한 사회적 기업이다. 간판 메뉴인 모시잎 떡과 두텁인절미. 견과류찹쌀떡(모찌).폐백, 이바지 떡 등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으로 떡을 만들어 친환경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특히 모시잎떡은 모시의 재료로 줄기만 수확한 후 버려지던 모시잎으로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데 녹색빛깔과 쫄깃한 식감의 떡으로 사랑받고 있다. ‘안미자 떡과푸드’는 건강한 떡, 맛있는 떡을 모토로 설을 맞아 가래떡과 떡국 떡을 주문생산에 들어갔다. 대형유통 떡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성의 떡이다. 특히 백련초. 모싯잎, 치자 등이 들어간 ‘4색 떡국떡’이 인기다.
아침 6시면 새벽을 깨우며 떡을 만들고 있는 안 대표 부부, 모든 떡은 주문 떡이다. 시간에 맞춰 당일 만들어 당일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트방부제. 인공색소. 인공조미료가 안 들어가는 3무(無)의 떡으로 ‘젖먹이 아이가 먹어도 미안하지 않다’라는 경영철학으로 만든 웰빙의 떡이다.
계약 재배하는 서천 한산 모시잎을 사용하고, 기성동에서 생산하는 흔히 일반미라고 하는 아키바리보다 한 단계 위인 삼강쌀을 사용해 오래 놔둬도 잘 풀어지지 않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모시잎떡은 색깔을 내기 위해 보통 소다를 넣는데 이곳은 넣지 않고 삶는다. 그래서 색깔이 다른 공장떡과 달리 선명하지 않지만 원재료의 맛을 충분히 살려서 만든다.
2012년 사회적 기업. 웰빙 떡국떡, 모시잎떡 당일주문 당일생산
안미자 대표는 2002년 대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떡내림솜씨전수자’로 지정된 ’떡 전문가‘다. 2003년 ’전국떡만들기 경연대회‘에서 특상. 장려상을 받으면서 솜씨를 인정받았다. 2015년 4월에는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국회의장 상에 이어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반가음식부분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미자 대표는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이용해 떡을 만들어보면 확실한 차이를 느끼고 소비자도 금새 맛으로 그 차이를 안다”며 “그동안 떡을 만들면서 맺었던 소비자들과의 신뢰가 중요하고, 눈앞의 이익보다는 좋은 재료와 정성을 다해 바른 먹을거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한다.
시대는 변하더라도 민족고유의 전통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떡은 명절이나 돌, 생일 등 잔치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맛있는 떡집 하나쯤 알아두면 편리하다.
언제 부터인가 떡은 집에서 만드는 것이 아닌 떡집에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돼 버렸다. 이번 설에는 자연친화적인 웰빙 떡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떡을 만들고 있는 ‘안미자 떡과푸드’에 주문을 해보자.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예약, 상담문의 ☎042-585-5840. 010-6401-5353영업시간: 오전6시-오후 6시휴일: 연중무휴배송: 전국 택배 가능
주소: 대전시 서구 반송길 88(우명동 486-3)
메뉴:▲떡국떡(4색칼라)1.5kg10000원▲흰떡국떡(1.5kg)8000원▲1말(4색칼라)60000원 ▲흰떡국떡50000원▲두텁인절미100000원 ▲견과류찹살떡(모찌)1개 1500원.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8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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