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일식 품격으로 비즈니스 모임에 적격인 ‘하나비 일식’

격조 높은 분위기로 특별한 날 특별한 손님. 비즈니스에 적격

사람을 만날 때 분위기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이성이나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사람을 만나는 자리라면 더 큰 의미를 차지한다. 그날은 음식의 맛, 분위기 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순간인 것이다.

일식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깔끔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특별한 날이나 귀한손님을 대접하고 싶을 때 가격이 비싸도 많이 찾게 된다. 지역에서 정통일식으로 각종 비즈니스 모임에 적격인 곳이 있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하나비 일식’(대표 송완식46)은 고급 일식분위기로 다양한 연회석과 일식 요리로 각종 비즈니스 모임에 유명세를 타는 정통일식전문점이다.

주력메뉴는 참치회와 생선회다. 참치회는 부위별로 가격대가 다른 로얄참치회와 스페셜참치회가 있다. 오도로뱃살. 주도로(옆구리살). 가마도로(머리에 가까운 특뱃살) 등 참치 최고의 부위가 사용되면서 참치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에 싱싱하게 살아있는 육질이 씹는 맛까지 더한다. 살살 녹는 맛. 참치의 부드러움이 입맛이 다져진다. 거기다 신선한 빛깔을 발산하는 참치 살 위로 뿌려진 금가루는 음식의 격조를 높여먹는 이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

 

▲한상차림

특히 참치는 참 다랑어만을 고집한다. 한마디로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참치와는 조금 다르다. 격조 높은 분위기와 최상의 부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참치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둔산동 이미지에 걸맞게 조용하고 주변 환경도 깨끗해 비즈니스 만남을 위해서는 최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생선회 역시 다르다. 도미뱃살, 농어뱃살과 특히 도미 뼈를 발라내고 도미껍질에 100'c 물을 부어 순간적으로 익혀내 껍질의 쫄깃함과 도미회의 탱탱한 식감으로 감칠맛을 내는 마스까와는 생선회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두툼하게 썰어낸 회 한 점을 집어 생고추냉이를 섞은 간장에 살짝 무쳐 입에 넣으면 혀와 이 사이로 느껴지는 육질의 쫄깃쫄깃함이 뇌를 통해 입 안 가득 넘쳐난다. 탄력 있는 육질과 적당히 씹히는 질감이 조화를 이뤄 환상적이다.

제철 생선 사용, 화려하고 알찬 스키다시 인기

 

제철 생선을 사용하는 생선회는 적당한 시간동안 숙성시키고 제대로 된 칼 맛이 스며들어야 제 맛을 낸다. 탱탱한 살집이 씹을수록 신선하게 미각을 자극하는 식감과 여운이 남는 감칠맛으로 자연의 맛 그대로 볼 수 있다. 혹여 회를 즐기지 않는 일행이 있더라도 보조요리가 풍성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이곳 음식이 맛깔스러운 이유는 화려하고 알찬 스키다시(곁들이 음식)때문이다. 하나하나가 요리다.우럭탕수,대게찜.전복버터구이.메로구이.석화.게불.멍게.해삼.뿔소라의 해물몰이.삼치스테이크. 모둠튀김. 모둠초밥(연어,유부,광어생선초밥.롤.대나무잎밥) 든든한 김말이까지 신선한 회부터 굽기, 볶기, 튀기기, 삶기 등 모든 요리법을 이용해 정성껏 내놓은 요리들이 한 상 가득 차려져 있는 식탁은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분 좋은 상차림이다. 먹기가 아까울 정도다. 이래서 일식은 눈으로 먹는다고 했던가.

특히 생선회만 먹다보면 조금 식상해질 수 있을 때 한우 육사시미도 스키다시로 나온다. 하나비일식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선회와 쇠고기의 만남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천연꿀이 들어간 양념장에 찍어 드시면 입에 감긴다. 

 

이런 맛은 전북 익산이 고향인 이두식 조리실장의 손끝에서 나온다. 이 실장은 오양참치(오양씨푸드)에서 10년 동안 참치를 다뤄 ‘참치의 달인’으로도 통한다. 사찌 일식 등 15년 동안 참치와 생선회를 다룬 베테랑 주방장이다. 그래서 참치와 생선회 부분은 다른 곳보다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식경영전문가 송완식 대표 경영과 이두식 조리실장의 손맛 어우러진 합작품

특히 손님들이 어느 정도 먹었다 싶으면 이 실장이 직접 손님방으로 서비스 품목인 랍스터회. 혼마구로 뽈살. 참치갈비살, 돌돔. 고등어사바회 등을 길다 란 대나무 케이스에 담아 직접 손님들에게 서빙을 해주는 데 그 맛 또한 일품이다. 사바는 일본어로 고등어를 뜻하지만 보통 고등어를 소금식초로 가공한 회를 말한다.

 

송완식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외식경영전문가다. 대관령양푼이동태찌개. 쌈꾼. 옛마당 등 송 대표를 거친 브랜드마다 대박을 치면서 지역에서는 외식경영의 ‘마이다스 손’으로 불린다.

일본의 고급횟집에는 가격표가 없다고 한다. 좋은 회를 먹고자 한다면 가격에 구애받지 말라는 뜻이다. 지역에서도 질 좋은 회 맛을 보려면 가격부담은 감수해야 한다. 가장 사교적인 감각이 미각이다. 남과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함께 나는 것이라고 한다.

 

흔히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운신의 폭이 넓어지기 마련이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신선한 회 맛과 정직한 식재료 그리고 다양한 연회석까지 갖춰 손님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는 ‘하나비 일식’, 특별한 날 특별한 손님을 모시고 최고의 음식을 먹는다면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이성희 푸드칼럼니스트>

예약문의 : 042-472-3651             송완식 대표 010-4004-5252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
휴일: 일요일
좌석: 연회석 13개(40명 단체 가능)
주차:  하나비일식 옆 전용주차장
주소: 대전시 서구 대덕대로234번길 46(둔산2동 1309) 2층
차림표: 하나미사시미60000원. 오색사시미80000원. 로얄사시미100000원. 스페셜참치회 100000원. 로얄참치회130000원 <점심특선>전복능이해물탕20000원. 하나미정식15000원. 스페셜정식20000원. 회정식30000원-40000원, 활대구탕15000원. 홍어탕20000원
찾아오시는 길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89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