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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의 다락방. 루프-탑-텐트” 2회

by →다솜네텃밭 201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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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티(HENTI) 루프탑 텐트 Lowtech 2000


 

캠핑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방법과 형태가 점 점 발전하고 있다. 직접 캠핑에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고 사이트를 찾아 나선 후 캠핑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근본이 되는 캠핑의 유형이다. 그러나 글램핑처럼 귀족적이고 화려한 캠핑도 있다. 캠핑 사이트에 캠핑에 필요한 화려한 취침공간과 취사에 필요한 모든 도구 등이 준비되어 있다. 몸만 가서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형태이다. 캠핑카나 카라반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캠핑장에 정박되어 있는 것을 이용할 수 있고, 소유한 것을 이용해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이처럼 캠핑의 종류는 캠핑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진보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캠핑유형은 트레일러-탑-텐트이다.


 





 

고정식 캠핑 트레일러-탑-텐트, 헨티 Lowtech 2000


 

고정식 캠핑 트레일러-탑-텐트, 헨티 Lowtech 2000 모델은 4~5인이 사용 가능한 비교적 큰 모델이다. 수납 사이즈는 2,000 * 1,200 * 300mm이다. 중량은 83kg 내외이다. 설치를 하게 되면 2,000 * 2,800 * 1,300mm의 공간을 자랑하는 넉넉한 텐트가 된다.


 



 

차량을 이용한 루프 탑 텐트와 트레일러 탑 텐트를 병행으로 동시에 설치하게 되면 총 10명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캠핑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두 텐트 사이에 타프를 이용해, 하나로 결합하면 아늑한 캠핑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다.


 



 

캠핑 트레일러는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수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트레일러의 각 면에 마련된 수납 공간은 캠핑에 필요한 용품들을 보관하기 용이하다. 또한, 조리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이용한 텐트의 경우 캠핑에 필요한 장비와 용품들은 차량 내부에 싣고 내리는 번거로움과 보관상의 문제점이 발생되지만 트레일러 텐트의 경우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크기는 소형 자동차 한 대의 크기이다. 크기가 카라반이나 캠핑카와 달리, 상대적으로 작아 보관 및 이동이 최대의 장점이 된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750KG이하의 소형 카라반 경우, 판매가가 대략 3천만원 전후이다. 아늑하고 편리한 캠핑이 가능하지만 활용 공간이 상대적으로 작은 단점이 있다. 중대형 카라반, 캠핑카의 경우, 넓고 화려한 시설과 공간으로 즐겁고 편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4천만원 후반 대부터 1억원이 넘는 비싼 가격대와 보관 등의 운용에 따른 불편함이 있다.


 



 

반면 캠핑트레일러나 루프 탑 텐트의 경우는 부담 없이 구매에 나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용에 따른 편리함도 빠질 수 없는 장점이다. 다양한 형태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가장 좋은 조합은 차량형 루프 탑 테트와 캠핑 트레일러를 동시에 이용하는 것이다. 카라반이나 캠핑카 못지 않는 편리하고 화려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카라반이나 캠핑카에 부속된 화장실이나 리빙룸, 테이블 등은 없지만 캠핑을 즐기기엔 충분한 장비임에는 분명하다. 루프탑 텐트와 카라반, 캠핑카는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 캠핑을 즐기기 위한 여러 가지의 유형 속에 모두 포함되는 것으로 보면 바람직할 것이다.


 



 

어닝, 확장 텐트, 스크린, 타프 스킨과의 조합을 통해 루프탑 텐트을 가용할 수 있는 확장성은 다양하다. 자동차에 텐트를 설치하지 않고 어닝 만을 설치해 그늘 막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헨티 루프탑 텐트는 2인용에서 6인용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헨티”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 (주)아이씨클은 2009년 설립된 국내 기업이다. LowTech 1400(2인용), 1650(3인용), 1800, 2000, 2200(5~6인용) 등의 루프 탑 텐트와 캠핑 용품들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다음 회에 계속


글: 김재민 편집장 사진: 표영도 기자

 

 

 

 

출처:http://m.motoya.edaily.co.kr/View.asp?idx=8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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