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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상 ┛

수북하게 쌓인 눈

by →다솜네텃밭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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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밖으로 나오려니, 수북하게 쌓인 눈이 발목 부위까지 덮는다.

 

깊이는 약 20cm정도 될것같다.

 

간만에 보는 엄청난 양이다. 신발이 덮히고 양말까지 차오른다.

 

기온은 춥다. 바람도 꽤 분다. 하우스 안도 마찬가지다.

 

기후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작년에 심은 대추나무다. 눈이 많이오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맞길바란다.

 

대추열매가 풍성하게 주렁 주렁 열리길빌어본다.

 

봄 가뭄도 무시못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봄가뭄없이 성장하여 맛있고, 건강한 열매가

 

풍성하게 열려서 대풍되기를 기원합니다.

 

전화위복 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하우스에도 역시 많은 눈이 쌓였다

 

차광막을 씌워 놓은 상태다.

 

빗자루로 눈을 쓸어내리고, 무게를 줄여준다

 

하우스 안에는 잠두콩 모종과 포도나무가  자라고 있는데,눈이

 

있으면 햇볕이 들지않는다.

 

 

 

 

 

 

 

 

집 주위의 눈을 치우고, 아침 준비를 한다

 

떡라면에 밥을 말아먹기로 했다.

 

그리고 고구마 쪼무래기 몇개와 육쪽마늘 구운것이다.

 

 

 

요즘 마늘은 거의 매일 먹는다

 

마늘이 코로나에 면역력이 좋다는 얘기가 있어서이다.

 

그냥 먹으려니 맵고 속이 쓰려서 먹지못하고, 불에 구어서 먹는다.

 

맵지않고  먹을만 하다.

 

 

 

 

 

 

 

라면이 다 된것같다.

 

 

김장 배추 김치에 한끼를 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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