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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일의 한우밖에 모르는 바보곰탕과 방치찜

by →다솜네텃밭 2016.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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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애한우 최광춘 대표가 1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  바보곰탕

바보곰탕?? 바보가 먹는 음식을 말하는 걸까?
궁금하지만 전국에서 하나밖에 없는 ‘바보곰탕’으로 화제가 되는 집이 있다.

대전시 서구 만년동에 있는 ‘바보곰탕’(대표 최광춘55)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한우로 자체개발한 ‘한우밖에 모르는 바보곰탕’과 ‘방치찜’전문점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이 찾는 곳이다. KBS 대전총국정문 앞에 위치해 찾기 쉽고 일반 식당분위기가 아닌 카페분위기로 250석의 넓은 매장과 연회석을 갖춘 곳으로 가족모임과 각종 단체회식에 적격인 집이다.

 

바보곰탕. 한우밖에 모르는 바보곰탕의 줄임말이지만 대전 유일의 한우 꼬리반골로 만든 곰탕이다.

바보곰탕은 1층 한우암소전문점 ‘만년애한우’가 만든 충청도식 한우곰탕이다. 하지만 기존 사골곰탕과 다르게 한우 꼬리반골을 10시간 이상을 끓여 갈비탕 같이 맑게 육수를 빼서 2차 조리에 단맛과 매콤한 맛을 가미한 곰탕이다.

그래서 한우밖에 모르는 바보라는 뜻에서 ‘바보곰탕’이라 이름이 붙었지만 맑은 곰탕을 먹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기름을 걷어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정성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 맛이다. 한우 꼬리반골을 가지고 곰탕을 만드는 곳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뿐만 아니다.여기에 금산 인삼, 연산 대추, 청양 고추, 공주 밤. 서산 마늘 등 충청권 대표 특산물인 로컬푸드를 적정비율로 조리한 보양식이다.






바보곰탕,20-30대 젊은 층 즐겨찾아

방치는 엉덩이뼈 있는 부분을 말한다. 예전에는 젊은 여자들의 엉덩이를 방뎅이라고 했다 그래서 바보곰탕을 ‘방치탕’이라고도 부르는데 조금 생소한 명칭일 수 있다. 진한국물에 고추를 넣어 고기국물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줘 먹다보면 국물까지 다 먹게 된다. 충청도 말로 얇은 맛이 난다. 적지 않은 뚝배기에 살이 붙은 큼지막한 꼬리뼈가 푸짐하게 나온다.

여기에 간장양념부추를 국물에 적당히 섞어먹는 맛도 일품이다. 적당히 간이 밴 부추초절임이 국물과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기 때문이다. 특히 보통 곰탕이라고 하면 40대 이상의 전유물로 생각하지만 바보곰탕은 설렁과 갈비탕의 중간 맛으로 20-30대 젊은 층 고객이 많다.

“1년전부터 바보곰탕을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젊은 층에서 외면했던 곰탕이었지만 바보곰탕은 20-30대 젊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그만큼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내년부터는 아침 7시에 문을 열어 밤늦게까지 영업을 연장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광춘 대표의 야심찬 포부가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다.

   






방치찜은 반골과 한우암소꼬리 졸여 나오는데 이 역시 대전에서 유일하게 취급하는 곳이다. 그래서 바보곰탕과 함께 인기가 대단하다. 방치찜은 소의 엉덩이뼈에 붙어있는 부드러운 고기를 통째로 찐 것이다. 꼬리토막은 7-8cm 두께로 크게 토막 내 주는데 고기 맛이 예사롭지 않다. 소반마리 분량으로 푸짐하다.

특히 방치찜은 뼈에 붙은 살에서 7가지 맛이 나온다. MSG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본연의 개운한 맛이다. 곁에 붙은 지방과 근막은 고소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진한 맛을 준다. 군데군데 물렁뼈와 스지(무릎 부의 힘줄)가 붙어 있어 이것을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고기도 퍽퍽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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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찜.소 반마리 분량으로 푸짐하고 예사롭지 않은 맛

방치찜은 천천히 고기가 익으면서 각종 양념이 고기 속으로 베어 들어가고 다시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이 표면에서 고기를 익히는 이중의 현상 속에서 고기가 익어가기 때문에 복합적인 맛이 나는 고급스런 음식이다.

바보곰탕의 상호는 최 대표가 고 김수한 추기경의 일대기 영화 ‘바보야’를 보다 인생은 그렇게 못살아도 음식이라도 만들어보자고 착안해 1년 전부터 연구해서 개발해 냈다. 꼬리는 영양분이 많고 소화가 잘돼 수험생이나 노인들의 보양식으로도 좋다. 술 해장에도 그만이다. 깍두기. 배추김치. 파김치. 오징어젓갈 등 밑반찬도 정갈하다.








“음식점은 한번 실수가 용서가 안 되는 업종입니다. 정직하지 않으면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긴장됩니다.”

최광춘 대표의 경영철학이 추운 날씨만큼 확 다가온다. 색다른 연말회식을 원한다면 방치찜과 한우밖에 몰라 바보소리를 듣는 ‘바보곰탕’으로 가보자. 한우의 진한 맛을 느낄 것이다.

연락처: 042-488-4292.   최광춘 대표 010-4428-7501
영업시간:10시-22시
휴일: 연중무휴
좌석:250석(연회석4개)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400대
주소: 대전시 서구 만년동 306 KBS정문 앞
차림표: 한우밖에 모르는 바보곰탕 10,000원. 방치찜(3-4인)70,000원
찾아오시는 길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56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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