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닭이야기/¶꼬꼬댁

건강한 닭의 모습

by →다솜네텃밭 2020. 7. 16.
728x90

 : 닭의 눈은 맑고 밝아야 한다. 닭이 기민하고 활달할 때 눈꺼풀은 보이지 않는다. 눈 주위에 눈곱이나 붓기가 있어서는 안 된다.

 

 : 닭은 매우 더운 환경을 제외하고 입을 다물고 숨을 쉴 수 있어야 한다. 시원한 환경을 제공해 주어도 입을 다물고 숨을 쉬지 못한다면 병에 걸린 것이다.

 

 

 : 양 콧구멍이 깨끗하고 열려있어야 한다. 콧구멍에 어떠한 분비물도 없어야 한다

날개 : 대부분의 종에서 날개는 몸통에 붙어있어야 한다. 약간의 종에서 날개는 아래쪽을 향한다.(키우고 있는 종의 건강한 형태를 알기 위해서는 품종에 따른 특성을 알아야 한다.) 날개는 아래로 축 처져있거나 휘어서는 안 된다. 때때로 처진 날개는 병들었다는 신호이다. 날개의 상처는 치료를 받는다면 산란이나 육추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불완전한 날개로 포란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러한 닭은 육추를 못할 수도 있다.

 

 

깃털 : 일반적으로 닭은 넓은 부분의 탈모현상을 보이지는 않는다. 수탉은 종종 암탉의 등과 목 아래 쪽(등과 이어지는 부분)의 털이 없어지게 하기도 한다. 이 부분의 탈모는 보통 교미나 일상적인 행위에 의해 발생한다. 이러한 부분은 종종 염증이 생기거나 부어오를 수 있다. 간혹 닭을 잡다 털(특히 꽁지깃)이 뽑히기도 한다. 닭이 건강해 보이거나 피부가 부드럽고 건강해 보인다면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건강한 닭은 활동적일 때 깃털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흐른다. 몇몇 종은 이와 다른데 예를 들어 곱슬(frizzle)의 경우 꼬인 털은 부드러워 보이지 않는다. 닭이 털이 다듬었음에도 깃털이 주저앉았거나 더럽다면 병든 것이다.

 

 

발과 발가락 : 앞을 향하는 세 개의 발가락은 곧아야 하고 발은 밖으로 벌어져서는 안 된다. 무릎이 서로 닿아서는 안 되고 발가락이 서로 가까우면 안 된다. 발가락은 물갈퀴모양(발가락 사이 피부가 이언진 모양)이어서는 안 되지만 간혹 유전적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발과 발가락이 부어있으면 안 된다. 발바닥 역시 부었거나 피부가 벗겨지지 않았나 살펴봐야 한다.

 

 

항문 : 꽁지깃 아래 항문 주변은 배설, 교미, 산란의 경우 열린다. 배설물이 묻어 있으면 안 되고 염증이나 상처가 있어도 안 된다.

 

 

정신 : 닭은 밝은 곳에 있을 경우 경계심을 갖고 위험을 피해야 한다. 활동적이지 않고 핸들링이 쉬운 것은 병든 것이다. 그러나 어두운 곳에 있을 경우 매우 소극적인데 이는 정상이다.

 

 

활동성 : 다시 검토해 보면 품종마다 차이점이 있다. 그러나 건강한 닭은 낮 시간에 가만히 있지 않는다. 몇몇 종은 더욱 민감하고 까칠하다. 어떤 것은 조용하지만 부산하다. 매우 더운 날씨에는 모든 닭이 덜 활동적이다.

 

 

320x100

'§닭이야기 > ¶꼬꼬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친환경 닭장을 짓다 ◆  (0) 2020.07.20
♤ 삼각이동 닭장을 만들다 ♤  (0) 2020.07.20
닭며느리 발톱 유래  (0) 2020.07.16
레드 정글 닭  (0) 2020.07.16
오골게 10칙  (0) 2020.07.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