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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내린 선물, 버섯샤브샤브로 유명한 ‘버섯장수마을’

by →다솜네텃밭 201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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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지은 식재료 사용하는 자연식 건강밥상. 버섯장수마을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버섯의 맛을 즐겨 '신(神)의 식품'이라고 극찬했다. 중국인들은 불로장수의 영약으로 진중하게 이용해 왔다. 독특한 향기와 맛, 그리고 영양을 고루 갖고 있는 버섯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애용되는 대표 식품이다.

▲동충하초 버섯샤브샤브


특히 산야에 여러 가지 빛깔과 모양으로 발생하는 버섯들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옛날부터 사람의 눈길을 끌어 고대 사람들은 땅을 비옥하게 하는 '대지의 음식물' 또는 '요정의 화신'으로 생각했다.

 

이처럼 버섯은 채소와 육류에 들어 있는 장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신이내린 선물'이라 할 수 있다. 그중에서 동충하초 버섯은 약용버섯. 생명의 버섯이라고 불리는 귀한 재료다. 이런 동충하초 버섯 요리로 지역에서 웰빙을 추구하는 미식가들의 발길을 붙잡는 곳이 있다.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있는 ‘버섯장수마을’(대표 성순안)은 동충하초 버섯샤브샤브 등 각종 버섯요리와 동충하초 토종닭 백숙으로 미식가들에게 호평을 받는 버섯샤브샤브전문점이다. 맛과 정성, 푸짐함과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은 곳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숨겨져 있는 ‘버섯 맛집’이라 할 수 있다. 중평공원 앞에 위치해 있지만 주택가에 있어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찾기 쉬운 곳은 아니다. 하지만 미식가들의 예약이 끊이지 않는 집이다.









동충하초 버섯샤브샤브는 주력메뉴. 동충하초 버섯을 비롯해 노루궁뎅이.표고.팽이.황토팽이,노루궁뎅이,느타리,새송이 등 각종버섯과 소고기. 무, 청경채. 단호박 등 채소를 육수에 데쳐 먹는 방식이다. 육수도 엄나무, 꾸지뽕 등으로 우려내 냄새가 다르다. 버섯과 채소를 함께 싸먹으면 버섯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동충하초(冬蟲夏草)는 말 그대로 겨울이면 벌레의 상태로 땅속에 있다가 여름이 되면 벌레에서 균사체 버섯이 올라오는 약초이다. 곰팡이의 일종인 동충하초 균이 살아있는 곤충의 몸속으로 들어가 발생하게 된 곤충 기생성의 약용버섯이다









샤브샤브는 전골이나 찌개와 달리 끓는 물에 고기와 야채를 살짝 익혀 먹는 요리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양을 한꺼번에 넣고 오래 끓이면 영양 손실은 물론 본래의 맛을 잃게 된다. 야채를 다 건져 먹은 다음 기분 좋은 포만감이 느껴질 무렵에 쫄깃쫄깃한 칼국수나 밥을 볶는 볶음밥 맛도 별미다이곳의 버섯과 채소. 양념들은 거의 충북 옥천군 군서면에 있는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사용한다.

이곳 농장관리는 옥천,영동 지역에서 예비군 면대장으로 정년퇴임한 남편 장수익씨(62)가 도맡아 하고 있다. 장씨는 3층에 장수익 행정사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아내 일도 적극 돕고 있다. 산에서 약초 캐고 농장에서 농사도 짓지만 시간이 나면 청소, 서빙까지 도와주기 때문에 큰 힘이 된다고 한다.

 









동충하초. 노루궁뎅이.표고.팽이.황토팽이,노루궁뎅이,느타리,새송이 등으로 차린 건강밥상

 

동충하초 토종닭백숙은 토종닭에 동충하초 버섯과 더덕.인삼.도라지.대추.밤.은행 등을 넣고 끓여 나온다. 담백하고 구수하다. 국물이 동충하초 색깔이지만 눈으로 봐도 푸짐한 건강음식이다. 동충하초 버섯의 맛도 보약을 먹는 느낌이다.

 

능이칼국수는 별미다. 능이버섯과 호박,쑥갓,고추 등을 넣고 끓인 칼국수는 능이버섯향이 건강을 먹는 느낌이다. 능이버섯은 다른 곳과 달리 국산만 사용한다. 버섯류 중에 으뜸으로 치는 능이버섯은 향과 맛이 뛰어난 고급 식재다. 오래전부터 한방 약재로 쓰일 만큼 콜레스테롤 저하, 암세포 억제, 소화기능 강화, 혈액순환, 천식 등 각종 효능을 자랑한다. 인기메뉴 동충하초 삼계탕도 찾는 사람이 많다.

버섯은 동서고금을 통해 귀하게 여겨왔다. 버섯을 따오면 무게를 달아 그만큼 황금으로 상을 내렸다는 로마 네로황제. 신선이 되기 위해 '불로초'(버섯)를 찾아 우리나라에 사신을 보냈다는 중국 진시황도 평소에는 동충하초를 복용했다고 한다. 특히 조선시대 영조는 송이버섯 애호가였다.










또 식탁에 버섯조리가 오르지 않으면 짜증을 냈다는 나폴레옹. 동충하초와 영지버섯으로 아름다움을 맘껏 뽐냈다는 양귀비. 중국의 등소평 역시 장수 비결 중의 하나가 바로 보양식으로 동충하초를 평소 즐겼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 한무제는 버섯이 발견되면 궁중에서 연회를 베풀고 시를 지어 읊으며 축하했다는 신비스런 영약이 버섯이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이런 버섯으로 ‘자연식 건강밥상’을 차리는 ‘버섯장수마을’로 가보자. 먹고 나면 느낌이 다를 것이다.    

예약문의:042-527-8899
성순안 대표 010-5434-7514    장수익 행정사 010-4498-8877
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휴일: 연중무휴좌석: 2층 52석, 복층 20석주소: 대전시 중구 계백로1571번길 38-22(유천동313-1) 중평공원 앞차림표: 동충하초버섯 샤브샤브 (중)35000원(대)45000원. 버섯샤브샤브(중)30000원(대)40000원.능이버섯 샤브샤브100000원.동충하초 토종닭백숙 50000원.능이칼국수12000원.버섯매운탕6000원
찾아오시는 길

 
 
 
 
 
출처: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90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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