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느타리버섯 듬뿍 넣은 버섯밥
버섯요리
오늘 소개해 드릴 버섯밥은 정말 호들갑 떨며 맛있다고
막.막. 추천하고픈 그런 한그릇 요리입니다.
조미료나자극적인 강력함에 길들여진 분이시라면 고개를 갸우뚱 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일단 한번 드셔보시면
한입한입 드실때마다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
갸우뚱하던 고개가 긍정의 의미로 끄덕거림을 할 수도 있는...ㅋ
먹으면 먹을수록 점점 더 끌리고 맛있어지는
완소 버섯밥입니다.^^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듬뿍 넣은 버섯밥 만들기 재료
쌀 2컵
물 2컵
버섯은 취향껏 듬뿍
유부 10장
캔연어 1개
돌나물 적당히
* 버섯밥 양념장 - 간장 3큰술, 들깨가루 2큰술, 매실액 1큰술, 들기름 1큰술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찢어놓고...
표고버섯은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준비한 버섯은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구워줍니다.
*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되지만 한번 이렇게 미리 구워내면
미묘하지만 버섯밥을 만들었을 때 더 쫄깃한 느낌이 있습니다.
불맛도 살짜기 나는것 같고...ㅎ
위의 레시피대로 버섯밥 양념장도 만들고
돌나물도 준비합니다.
* 양념장을 만들 때,,, 들기름은 다른 재료들을 섞은 뒤 제일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처음부터 같이 넣으면 들기름 때문에 들깨가루가 잘 섞이지 않고 붕 뜨는 느낌.^^
캔 연어는 기름기를 대충 빼주고...
씻은 쌀에 밥물을 붓고 20분 이상을 불린 뒤
먹기 좋게 썰은 유부와 구운 버섯을 넣고 밥을 지어줍니다.
* 유부는 끓는물에 데쳐 기름기를 뺀 뒤냉동실에 얼려두었던걸 사용했구요.
* 밥물은 버섯에서 수분이 빠지기에 조금 적게 잡았습니다.(불린쌀 기준이 아닌 생쌀기준으로...^^)
밥이 다 되면 골고루 섞어준 뒤 완성 그릇에 담고
돌나물과 연어를 올려줍니다.
양념장과 함께 내면 버섯밥 완성.
이 버섯밥이 희안한게 아니 제입맛이 희안할 수도 있지만...ㅋ
먹으면 먹을수록 버터맛이 나요.
이상하죠??ㅋㅋ
일단,,, 버섯의 풍미와 식감이 입맛 쫙~ 당겨주공...ㅋ
버섯은 듬뿍 넣어줘야 해요!!
밥 하면서 숨이 죽어 부피가 팍 줄어들거든요.
고소한 유부도 똑부러지게 제 역활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어도 좋구요.ㅎ
통조림 연어 대신 통조림 참치를 사용하셔도 되고... 마요네즈와설렁설렁 비벼준참치샐러드를 넣어도 맛있습니다.
그
리
고
마지막으로 양념장.
별거 아닌것 같지만 양념장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는것이...
그
래
서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맛이 참 섭섭해져요.ㅎㅎ
대신 돌나물은 다른것과 체인지 가능~~~
돌나물,,, 널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버섯밥에서 너의 영향력은 살짝 미미하구나!!
어쨌거나 바쁠 땐,,, (귀챦을 때도...ㅋ)
버섯 굽는걸 생략하고 불린쌀 위에 유부와 버섯을 몽땅 때려 넣고 밥을 짓기도 하는데...ㅎㅎ
그래도 참 맛난 버섯밥!!^^
담백하면서도 자꾸만 끌리는 맛으로
잘난척한다 그러거나말거나 저는 이 버섯밥,,, 너무 맛있어서 정말 강추하고 싶습니다!!
출처:http://m.miz.co.kr/momboard/read.php?table=GAB_020&number=227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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