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버드랜드에서 천수만의 모든것을 엿보다

4월 30일 일요일이다.

어제는 오전에 비가오고 오후에는 흐리다가 맑은 날씨를 

보여주었어요.

주기적으로 적당한 간격으로 보통 일주일 단위로 비가 오고 있네요.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바람을 느끼며, 간월도로 향하는 중간에서 

가볍게 걷기를 하며, 몸과 마음을 릴렉스하게 보듬어 줍니다.

서산의 명물 어리굴젓의 대가인 간월도, 바다를 막고 방파제를 만들어 

민물과 썰물의 드나들도록 하고 , 간척지를 농경지로 만들어 벼를 심고 , 

수확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바다와 접한 내천이 생기게되고 , 많은 철새들이 모여듭니다.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지요,

특히, 겨울의 문턱에 다다르면 셀수도 없이 많은 철새들이 수확하고 난 후의 

논에 벼이삭 을 먹기위해 ,

수천마리가 떼를지어 날아다니고 울음과 새소리는 축복과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기러기 등 겨울 철새, 천수만으로 속속 집결

 

 

 

 

 

 

 

 

 

주말이되면 낚시대 들고 피로한 심신을 풀고, 자연속에서 호흡하며 , 삶을 충전하고 

한잔하는 여유를 누비며, 하루를 보냅니다.

 

 

 

간월도에 있는 서산 버드랜드를 잠깐 들러볼게요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 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때​

우리 오빠 말 타고​

서울 가시며​

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

기럭 기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

귓들 귓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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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천수만에서, 오빠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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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치료센터가 있고요, 다친 새들을 치료해주고 보살펴 줍니다.

 

 

 

칡 부엉이가 있네요,

 

 

 

독수리가 따스한 오후를 즐기고 있어요

 

 

 

 

 

너구리네요 

덩치가 제법 이네요

 

 

한쌍입니다

 

 

 

 

 

야생동물 치료센터 입니다

 

 

 

둘레길에서 바라본 전망대 입니다.

올라가면 망원경이 있어요.

천수만의 드넓은 풍경을 볼수있어요.

 

 

 

 

 

이름모를 꽃이 화사하게 피었네요.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을 만큼 적당한 모습이네요,

 

 

 

 

 

물레방아가 돌고 있어요,

시간은 멈추지않는다

 

꽃들에 둘려 쌓여 ,,,,,,,,,,,,,,,,,,,,,,,,,,,,,,,,,,,,,,,,,,,,,,,,,,,,,,,,,,,,,,,

 

 

산철쭉 , 진달래도보이네요

 

스러져가는 소나무 밑으로 물레방아 돌고요,

신선도 잠시 둘러볼듯합니다

하이라이트가 아닌듯 합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물레방아

 보기 좋네요

 

 

 

 

 

 

 

항상 푸르름을 잃지않는 대한민국을 뒤덮은 소나무,

생명의 존엄함과 독립, 그리고 건강과 장수,번영 과 함께 

후대에도 영원하기를,,,,,,,,,,,,,,,,,,,,,,,,,,,,,,,,,,,,,,,,,,,,,,,,,,,

 

 

 

 

다양한 약초가 있네요

 

 

 

 

 

 

내려오는깅레 꽃들이 있네요,,,,,,,,,,,,,,,,,,,,,,,,,,,,,,,,,,,

 

 

 

 

 

 

 

산길처럼 펑 이에요

 

 

멀리 서산 버드랜드건물이 보이네요

 

 

 

 

 

 

 

벽에 만들어좋은 새집이네요

 

 

 

 

 

 

 

 

 

돌탑에 소원 빌고 , 위로받기 ,,,,,,,,,,,,,,,,,,,,,,,,,,,,,,,,,,,

 

 

 

 

 

 

 

나오는길에 카페 들러 커피 한잔 마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