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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와 건강장수에 좋은 각종 봄나물 효능

by →다솜네텃밭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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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와 건강장수에 좋은 각종 봄나물 효능

 

안티에이징 푸드(anti-aging food)를 개발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대상이 바로 봄나물이다.

노화방지와 건강장수에 좋은 각종 봄나물들의 효능을 알아보자.

 

 

혈액순환에 좋은 黃化알릴 풍부한 달래

 

달래

 

매운 듯 쌉싸름한 맛이 매력인 달래는 냉이와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의 하나이다. 온몸이 나른하고 입맛도 떨어지는 봄철에 달래를 먹으면 잃었던 입맛을 되찾고 피로가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달래는 예로부터 오신채(五辛菜)의 하나로 활력(活力)증진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오신채란 맵고 열이 있고 자극성이 강한 다섯 채소, 즉 파(양파)·마늘·달래·부추·흥거(우리나라에서는 나지 않는 것으로 마늘 냄새가 난다고 함)를 말한다.

 

 

달래의 매콤한 맛은 마늘과 양파 등 매운 맛을 내는 식물에 공통적으로 들어 있는 황화(黃化)알릴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달래를 산마늘이라고도 한다. 황화알릴 성분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 그 밖에도 달래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한 갖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특히 칼슘이 많아 혈관건강에 좋다.

 

달래는 주로 날것으로 먹기 때문에 열에 약한 비타민 C의 손실을 막을 수 있어서 좋다.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 C가 자연 파괴되는 시간이 연장되므로 달래 무침에는 식초를 치는 게 좋다.

 

 

냉이

 

냉이는 3월 중순을 전후로 맛볼 수 있는 뿌리째 먹는 나물로 그윽한 향기와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냉이에는 칼슘과 철분 등 미네랄과 함께 각종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도 풍부하지만, 특히 항산화 기능이 있고 눈에 좋은 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냉이를 두 줌 정도만 먹어도 성인에게 하루 필요한 비타민 A의 70% 가량을 섭취할 수 있다. 활력증진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비타민 B₁이 봄나물 중 가장 많이 들어 있어 춘곤증이 심한 사람에겐 필수 식품이다.

 

 

 

 

냉이는 야채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다. 냉이 100g당 단백질 함량은 7.3g인데, 이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인 두부(9.3%)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냉이의 콜린 성분은 간(肝)기능 회복에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인삼·녹용하고도 안 바꾸는 봄 부추

 

부추

 

부추는 독특한 향과 매콤한 맛, 그리고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예로부터 사랑받아 온 건강식품이다.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에 좋으며 정력증진 효과까지 있다.

 

부추에 들어 있는 황화알릴은 살균(殺菌)작용이 있고 소화효소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 황화알릴의 가장 중요한 작용은 비타민 B₁과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을 만드는 것이다. 부추가 피로회복, 활력증진, 정력증진 효과를 나타내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알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心血管) 질환 예방과 발기(勃起)에 도움을 준다. 또 부추에는 비타민 A·B₁·C 등이 풍부해 ‘비타민의 보고(寶庫)’라 불린다. 성(性)기능 향상에 필요한 미네랄인 셀레늄과 칼슘,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부추는 생으로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 부추 특유의 냄새가 싫은 사람은 끓이거나 익혀 먹어도 좋다. 육류나 생선 요리를 할 때 부추를 같이 곁들이면,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제거하고 소화도 도우니 일석이조(一石二鳥)다. 중국요리에서 육류나 생선요리에 부추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부추는 언제 먹어도 좋지만 이른 봄부터 여름까지 나오는 부추가 가장 맛이 있어 예로부터 “봄 부추는 인삼·녹용하고도 안 바꾼다”는 말이 있다.

 

 

두릅

 

상큼한 맛에 은은한 향기를 가진 두릅은 봄에 나는 어린 순을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두릅에 많이 함유된 단백질과 무기질(無機質),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과 생리활성화 작용을 한다. 두릅에 포함된 사포닌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오래 삶지 말고 살짝 데쳐 먹어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

 

 

‘서양의 두릅’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

 

‘서양의 두릅’이라 불리는 아스파라거스는 봄부터 여름에 걸쳐 나오는 붓끝 모양의 굵은 싹을 먹는 채소이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콩나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숙취(宿醉)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아미노산(酸)인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이름도 아스파라거스에서 나온 것이다.

 

 

 

 

 

아스파라거스는 남성의 성기(性器)를 닮았다 하여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정력제로 여겨져 왔으나, 특별히 정력강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스파라긴산을 비롯해 비타민 C·B₁·B₂와 칼슘, 인(燐),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다.

 

아스파라긴산은 간장의 기능을 도와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 주며 스태미나를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아스파라거스에 포함된 비타민과 미네랄은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動脈硬化)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봄철, 특히 4월에 나는 것이 가장 싱싱하고 맛이 좋다. 살짝 익혀서 먹으면 춘곤증을 몰아내고 활력을 되찾는 데 더할 나위 없이 도움이 된다.

 

 

 

쑥은 다른 나물에 비해 비교적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항산화제인 비타민 C가 많아 감기예방과 피부미용에 좋다.

 

쑥은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특유의 씁쓰레한 맛이 나므로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맛과 향을 살리는 부재료로 사용하면 더욱 좋다. 쑥을 국물요리에 넣어 맛과 향을 살리거나 떡이나 밥에 넣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말려 두었다가 쑥떡 송편 등을 만들면 떡의 산성을 알칼리성인 쑥이 중화시켜 준다.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취나물

 

취나물

 

칼륨이 풍부한 취나물에는 혈압을 내리는 기능이 있어 고혈압, 심장질환자들에게 좋다. 아미노산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햇빛에 말리면 비타민 D가 합성되어 골다공증(骨多孔症)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돌나물

 

비타민 C와 인산(燐酸)이 풍부하고 신맛이 있어 식욕 촉진에 좋다. ‘수분초’라 불릴 만큼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열량이 낮으므로 다이어트에 좋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봄동

 

봄동에는 비타민 A의 전구체(前驅體·일련의 생화학 반응에서 A에서 B로, B에서 C로 변화할 때, C라는 물질에서 본 A나 B라는 물질. 피브린에 대한 피브리노젠, 비타민에 대한 프로비타민 따위를 이른다)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비타민 C와 칼슘·칼륨·인 등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빈혈 및 동맥경화증 예방에 좋다.

 

 

세발나물(갯나물)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엽록소와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바닷가 땅이나 염전 주변, 간척지 논 등 소금기가 있는 곳에서 자생하는 ‘갯개미자리’라는 풀이 있다. 반원기둥형 줄 모양의 잎이 여러 마디로 뻗어 자라며, 소나무 잎처럼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하다. 이 때문에 ‘세발나물’이라고도 부른다. 키는 10~20㎝이며 갯벌 땅에서 자라 ‘갯나물’이라고도 한다. 해안 지방에서는 먹거리가 없을 때 뜯어다 데친 후 무쳐 먹기도 했지만, 소금 생산과 벼농사를 방해하는 잡초쯤으로 취급받았다.

 

 

 

풋마늘

 

마늘의 좋은 성분인 알리신이 그대로 들어 있어 활력증진과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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