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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왜 식품기업은 병아리콩에 집중할까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식물성 단백질 카테고리가 역사상 가장 호화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 많은 식재료 가운데 최근 식품기업들의 ‘원 픽’(One Pick)을 독차지한 식품으로는 병아리콩( chickpea,이집트콩)을 들 수 있다. 이미 미국의 친환경식품 유통체인 ‘홀푸드’(Whole Foods)는 ‘2021년 10대 식품 트렌드’로 병아리콩을 선정했으며, 이외 다른 시장조사업체들도 내년에 수요가 더욱 높아질 ‘기대주’로 언급하고 있다. 병아리콩은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었다. 구굴 트렌드 분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병아리콩 검색량은 지난 2004년에 비해 4배 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후에는 성장세가 남다르다. 이러한 트렌드는 스낵이나 케.. 2020. 11. 20.
'스낵, 소스' 캐나다 유기농 시장에서 잘 나가는 분야들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후 캐나다 유기농 시장 성장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세계 유기농협회(The World of Organic Agriculture) 2019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세계 10대 유기농식품 시장으로 세계에서 1인당 유기농식품 소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2019년 현지 유기농식품 소비자의 식료품 총구매비용에서 유기농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46%에 달한다. 2020 유로모니터 시장 보고서는 올해 캐나다 유기농 가공식품 시장 규모를 14억 캐나다 달러(한화 약 1조 2111억 원)로 전망하며, 전년대비 7.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가장 성장이 유망한 품목은 스낵류다. 코로.. 2020. 11. 9.
[단독] “흰쌀밥 대신 잡곡밥 많이 먹으면 유방암 위험 35% 감소”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잡곡밥을 많이 먹으면 유방암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서울의대 신우경 박사와 강대희 교수 연구팀은 이런 결과를 잡영양학 분야 최상위 저널인 ‘뉴트리언츠(IF= 4.5)’에 30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2004~2013년 전국 검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40~70세 한국인 일반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구축된 도시 기반 코호트(Health Examinees study·HEXA study) 자료를 이용해 식이 패턴과 잡곡밥 섭취와 유방암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HEXA 자료를 국가암등록사업 자료와 연계시켜 유방암 발생 여부를 추적했고 도시 기반 코호트 연구 대상자 17만3342명 중 여성 9만3306명을.. 2020. 8. 3.
인삼, ‘뼈 건강 개선’으로 고시형 기능성 원료 등록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인삼의 고시형 기능성이 기존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이어 16년만에 ‘뼈 건강 개선’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인삼의 고시형 기능성이 세 가지로늘어나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산업 활성화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인삼의 ‘뼈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하고,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인삼 추출물을 섭취한 집단이 대조 집단에 비해 골 형성 지표(오스테오칼신) 함량 변화치는 11.6배, 칼슘 함량 변화치는 3배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인삼은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뼈 건강 개선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이후 농촌진흥청은 뼈 .. 2020. 8. 3.
호주 정부 기관 “한국산 배의 숙취 효능, 가장 우수”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한국산 배가 호주에서 프리미엄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소개했다. 호주 정부기관이 발표한 한국산 배의 숙취 효능이 현지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한국산 배 음료가 메이저 시장에 진출하는 등 인지도가 확대되고 있다.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관(CSIRO)은 연구결과를 통해 서양 배와 동양의 나시(Nashi) 배보다 한국산 배가 가장 우수한 숙취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한국 배에는 알코올 대사와 관련된 핵심 요소인 ADH(alcohol dehydrogenase)와 ALDH(aldehyde dehydrogenase)가 들어있어 알코올 흡수를 없애거나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전에 배즙을 섭취했을 때 숙취의 원인이 되는 독성 물질이 감소한다는 결론.. 2020. 8. 2.
유럽, 이제는 ‘영양점수 라벨링’이 대세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유럽의 대형 식품 제조·유통 업체들이 앞다투어 영양점수(Nutri-Score) 라벨링을 도입하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다국적 기업 네슬레(Nestle)에 이어 오샹(Auchan), 알디(Aldi), 까르푸(Carrefour) 등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최근 유럽에서 판매되는 PB 브랜드 제품에 영양점수를 표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네슬레는 지난 11월 영국,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판매 제품에 영양점수 라벨을 부착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다국적 식음료 기업 다논(Danone) 역시 지난해 초 이 라벨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영양 점수’(Nutri-Score)는 지난 2016년 프랑스 정부가 개발한 라벨링 시스템이다. 건강에 좋은 성분과 좋지 못.. 2020. 8. 2.
집에서 만드는 최고 보양식, ‘인삼 전복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고려인삼과 홍삼은 오랜 경험적 효능으로 명성과 전통을 자랑하는 건강식품입니다. 우리나라는 인삼 생육에 있어 천혜의 환경을 갖춘 최적지이기 때문인데요. 고려인삼은 전통적으로 원기회복, 면역증강, 노화방지 및 강장제 등의 효능이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인삼 속 사포닌(Saponin)과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성분을 이용해 여름철 보양식을 직접 만들어보세요. 특히 해산물의 대표 보양식인 전복과 결합한다면 체력보강과 면역력 증진에 만점인 영양음식이 됩니다. 전복이 싱싱할 경우 내장은 떼어내지 않고 같히 쪄도 되며, 전복의 살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끓는 물에 5~10초 정도로 살짝 데쳐주세요. 가정에서 만드는 ‘인삼 전복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재료(2인분) 주재료 : 수.. 2020. 8. 2.
‘확찐자’ 주목, 요즘 뜨는 다이어트 식단들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어딜가나 다이어트 얘기다. 일명 ‘확찐자’(팬데믹 이후 체중이 증가한 이들을 말하는 신조어) 모두가 다이어트에 돌입한 듯한 분위기다. 하지만 이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체중계 숫자에만 의존하던 방법과 달리 전염병 유행에 따라 다이어트에도 ‘건강’이라는 주제가 중요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 몇 가지를 소개한다. ▶다이어트 절대 하지 마라…‘직관적 식사’ “다이어트 하지마라” 다이어트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확찐자에게 이처럼 기분좋은 소리가 또 있을까. 다이어트법이지만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는 신선한 패러다임은 바로 ‘직관적 식사법’(Intuitive Eating)이다. 지난 1995년 미국 영양전문가 에블린 트리볼리과 엘리스 레시에 의해 세상에 나왔지만 200.. 2020. 8. 2.
“식물성 단백질 식단, 심혈관질환 위험 낮춘다”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고단백질 식단의 중요성도 커졌다. 단백질 섭취량 채우기는 공통 의무가 되었지만 여전히 식물성과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선택의 고민은 저마다 남아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식물성 단백질 식이요법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식단에 소고기 등의 동물성 댠백질 대신 콩이나 두부를 사용하면 더 오래 살수 있다는 보고이다.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JAMA Network) 최신호에 실린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 자료에 등록된 23만명의 남성과 17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6년간 진행된 코호트 (전향성 추적조사)연구 결과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 2020. 8. 2.
“면역력엔 과일도 껍질째 먹어야” 여름철 대표 통과일들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면역력이 중요해진 시대에 따라 최근 전 세계의 화두로 떠오른 것은 장내 미생물이다. 미생물은 특히 음식 섭취와 매우 관련이 깊다. 천종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미생물 생태계를 지키는 기적의 음식으로 껍질째 먹는 ‘홀푸드(Whole Food)’를 꼽았다. 그는 “음식은 껍질째 먹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과일에서는 사과를 예로 들었다. 천 교수는 “사과의 껍질에는 미생물의 먹이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통곡물의 중요성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나 통과일에 대한 인식은 이보다 낮은 편이다. 껍질째 먹는 통과일은 영양소가 매우 풍부하다. 특히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이나 참외 등은 껍질째 먹기가 어렵지만 체리·블루베리·토마토 등은 껍질.. 2020. 7. 23.
의외로 식중독 주원인인 채소, 슬기로운 보관법은?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여름철 채소는 생선이나 육류보다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지만 의외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2~2016년간 식중독을 일으킨 식품을 분석한 결과, 1위는 채소류(41.8%)인것으로 나타났다. 육류는 14.2%이며, 김밥 등 채소와 육류가 복합적으로 들어간 가공식품은 2.6%였다. 각종 균에 오염된 상추나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세척을 한 후에도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다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식중독 위험이 높은 여름철에는 모든 야채를 동일하게 보관하는 것에서 벗어나 채소별 특성에 따른 보관법이 따로 필요하다. 더 오랫동안 안전하게 채소를 보관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양배추 양배추는 냉장이나 냉동보관.. 2020. 7. 23.
코로나가 식물성 식품 소비를 가속화하는 방법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전 세계가 심각한 경기침체에 빠진 가운데 유일하게 ‘웃을 수 없는 미소’를 가진 것은 식품 분야이다. 올해 유일한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전 세계 지출이 감소하고 있으나 2020년 식음료 및 무알코올 음료의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정 내 요리 횟수가 많아지면서 식음료 소비가 늘어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염병 사태에 따라 식량을 비축해두려는 심리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그 중에서도 식물성 식품의 소비는 가속화되고 있다. 건강에 대해 높아진 관심이 후광 역할을 맡은 셈이다. 미국 채식식품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 2020. 6. 29.